나는 카페에서 일하고 있어 매니저로.
전에는 컴퓨터 쪽에서 일했었는데 꿈이 중간에 바뀐 케이스야.
왜 바뀌였는지 오늘 할 이야기에 이거까지 하려면 TMI니까 넘어가고
아무튼 오늘도 출근해서 일 하고 있었어
날씨도 무척 더웠지 오늘
그래서 그런지 사람도 많더라?
애들도 지치고 나도 애들 관리하랴 물품 관리하랴 피곤했던 하루였어
근데 점심쯤인가? 잠깐 쉬고있었는데
손님 벨소리중에서 어디서 들어본 음악? 멜로디가 나오는거야
뭐지? 내가 이 멜로디를 분명 어디서 들어봤는데 기억이 잘 안나.
그래도 아련한게 기억날듯 말듯 해서 그 순간부터 자꾸 나를 괴롭히게 된거야
그때부터 였어 내가 끝나고 방금 전 까지 이 노래를 찾게 된건
뭔 노래 였는지 알아?
이 노래였어.
이게 뭐냐고? 형은 기억 안날지 몰라도
형이 시낭송 할때 튼 노래야
시는 뭐였냐면 사랑의 물리학이였어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난 이 노래를 형 방송에서 처음 듣고서 그 후로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오늘 듣고서 곡을 찾고 생각난건 역시 형이 였어
형
언제 쯤 올거야?
오늘따라 더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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