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연차내고 하루종일 마개님 녹방 보면서 하루를 보내는 중인데요' ㅂ'
3일전 녹방에 귀태님께서 10덕포인트에 대한 강의를 하시면서 마개님은 이 "뽀인뜨"가 부족하다 라는 말씀을 듣고 이 부분에 대해 제 개인경험을 토대로 고찰(?)를 해봤는데요
<나는 마개님 덕후일까?>
- 유튜브를 통해 마개님과 트위치라는 것을 알게되고 생방을 찾아갔지만 너무나도 느린 이 나라 ADSL때문에 생방을 보는게 불가능했음. 그래서 광케이블로 바꿈 -0-
- 생전 처음 남을 위해 돈을 써봄 (친언니가 어이없어함ㅋㅋ). 근데 한개도 안아까웠고 선물들 받고 좋아하실까 하는 생각에 너무 즐거웠음. 또 보내드리고 싶은데 뭘 좋아하시는지 전혀 모르니.... (알려주세요!!!)
- 마개님 방송을 아직도 봄 (와우는 접은 상태). 생방은 시차때문에 잘 못챙겨보고 녹방을 매일 꼬박꼬박 챙겨봄.
- 심심할때 마개님 그림 이거저거 그림 (똥손이라 공개는 불가). 나혼자 보고 나혼자 좋아함 ㅋㅋ.
- 저녁 시간만 되면 혹시나 방송 일찍 키실까 해서 몇분에 한번씩 알람왔나 폰 체크함. 생방을 보고싶어어ㅜㅜㅜㅜㅠㅠ
- 가끔씩 윤동규라고 검색해서 혹시 뭐 읽어볼거 있나 찾아봄(...). 가끔씩 보면 예전 마술 활동하실 적 글이나 사진이 간간히 검색됨. 완전 신기 ㅇㅅㅇ
- 머그컵 주문/ ㅁ/ 한국에서 결재 대신 부탁할 사람 찾으라 생쇼함 ㅜㅠㅠㅜ
이렇게 적고 보면 덕력은 아직 한참 부족하군요- 0- 마개님 캐릭터를 가지고 여러 굿즈들을 포션에서 판매하시면 그런거 모아보고 싶긴 한데 흠흠 기대 해 봅니당!
<마개님 매력 뽀인뜨?>
- 사기꾼 (?). 말발이 너무 좋으심. 얘기를 듣다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결재하고 싶어짐ㄷㄷ
- 능력자. 살아있는 (군단시절)도적계의 전설! 마술계의 전설!
- 무능력자. 진짜 혼자서 뭐 잘하는거 없어보인다.... 밥도 하나 할 줄 모르고 청소도 가뭄에 콩나듯이 하는거 같다 에휴-_-;;; 돌봐주고 싶은 내 남동생같은 느낌이다 ㅋㅋㅋ
- 사람 됨됨이. 개인적으로 마개님을 아는 사이가 아니니 확실하진 않겠지만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이나 주변 지인들을 보면 사람이 괜찮은 사람이구나 싶음.
- 시청자들을 하나한 소중히 여기신다. 가끔씩 던지시는 멘트멘트에서 느껴진당...캬아아아 ㅜㅠ 이건 진짜 심쿵 뽀인트다ㅠㅠㅠ
- 똥고집쟁이.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건 어떻게든 이루시는 것 같고... 종겜 좀 해서 갓대형스트리머 좀 되고 살림 좀 피면 좋겠구만 와우밖에 모르는 바보라서 일단은 불가능 ㅡㅡㅋ
이걸 뜬금없이 왜 적고있는지 모르겠네요- _-;; 심심해서 좀 끄적거려 봤어요 어차피 글도 잘 안올라오잖아....(...)
아 근데 귀태님 마술리액션 진짜 혜자급 ㅋㅋㅋㅋ 귀태님이 그렇게 귀여우신 줄 몰랐네욬ㅋㅋㅋㅋ
그럼 뻘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