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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해버렸습니다...

스티븐_제라드
2019-08-19 14:56:54 253 2 6

웬 남자가 여자 두 명과 싸우고 있더군요 무슨일인가 구경했는데 갑자기 남자가 저에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꽤나 크고 두꺼운 마대자루 같은 걸로 저를 위협했습니다 

그래서 서서히 도망치던 와중에 길에 칼이 놓여있더군요 

그래서 그러면 안되지만 그 칼을 주워서 어떻게든 상황을 무마하려했습니다 

그런데 쫓아오던 그 남자 역시 칼을 손에 쥐고 있었습니다

죽일 듯이 저에게 달려드는데 결국 서로 칼부림을 하고 말았습니다 

두려움에 떨며 두 번 정도 칼을 남자에게 찔렀는데도 계속 저를 쫒아오더군요.. 

그대로 저는 집까지 도망쳤습니다 

집 문을 닫고 문을 잠그려는 찰나에 그 남자가 벌컥 문을 열어 결국 저도 모르게 들고있던 칼로 그대로 찔렀습니다 바로 앞으로 쓰러지더군요 

그제야 죽은 것 같았어요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해야할지 몰랐었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이 피투성이로 칼에 찔려 쓰러진 남자를 어떻게 해야하나 경찰을 불러야하나 자수해야하나... 

죽은 남자를 생각하니 죽어도 누구도 안찾을 양아치일거란 생각이 엄습해오고 결국 살인을 저질렀기에 징역을 면치 못할거란 생각이 드니 너무 두렵고 무서워서 시체를 유기하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 일단 제가 찌른 칼을 물에 씻었습니다 

칼을 씻으면서 이런 생각을하는 와중에 전 깼습니다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시체를 유기할 생각을 하다니... 무언가에 홀린 듯한 느낌이네요

아 얼른 다빈이 방송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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