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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미슐랭 1스타 셰프의 뉴 브랜드 레스토랑 방문기

파스타리안__로케
2019-08-19 01:20:51 727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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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호텔 2층에 위치한 디어 와일드라는 곳입니다.


오픈한지 3개월이 안되는 따끈따끈한 곳이죠


제가 아끼고 아끼는 스와니예 그룹의 새로운 레스토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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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푸드로 주신 슈입니다.


따끈따끈한 치즈 무스로 가득 채워 겉은 크리스피하고 안에선 치즈 무스가 터져나옵니다.


짭쪼릅한 무스가 미각을 자극해주는게 인상적이였습니다.


특히나 치즈 덕후라면 '그대는 이미 행복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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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주문할 수 있는 식전 주입니다. 

체리로 만든 리큐르와 스파클링 와인을 섞고 라임제스트를 올려 만든 칵테일입니다.

식전주인 만큼 상큼한 맛과 강하지 않은 알콜, 체리향이 잘 어울어져서 충분히 식전주로서 역할을 합니다.


참고로 추가금액 1만원입니다.


유러피안 다이닝을 표방하는 레스토랑인 만큼 테이블에 오셔서 만들어줍니다.

눈까지 심심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게 저는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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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뮤즈 아란치니와 레몬쿠키입니다.


아란치니는 찹쌀로 만들어 쫄깃한 식감을 잘 살렸고

그나마 흔한 식감으로 비유하면 치즈볼과 가장 유사한 식감입니다.

레몬쿠키는 레몬향과 위에 뿌려진 파슬리의 향을 최대한 손실없이 전달(?)받았습니다.

쿠키가 입안에서 부서지면서 파슬리 파우더의 향과 레몬의 향이 살짝 돌아주면서 서서히 입안을 향으로 가득 채워갑니다.



슈는 미각을 아란치니는 촉감, 레몬쿠키는 후각 자극받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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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는 타르타르와 샐러드를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샐러드를 골랐습니다. 

토마토, 양상추, 각종 허브와 브라타 치즈, 허브오일 그리고 훈연을 한 샐러드입니다.

브라타치즈는 크리미한 모짜렐라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평범한 맛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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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누님께서 선택하셨던 타르타르입니다.

훈연한 고기를 테이블 옆에서 셰프님께서 직접 갈아주시면서 메뉴에 대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왼쪽에 위치한 8가지( 마늘 퓨레, 노른자, 샬롯, 치즈, 메밀 등등)재료와

레몬쥬스, 허브오일을 취향에 맞게 섞어 먹습니다.


훈연향은 거의 나지않으며 저는 개인적으로 여러 타르타르를 먹어왔지만

제일 완성도 있고 맛있던 타르타르입니다.

개인적으로 소금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레몬 쥬스를 좀 넣어 먹었더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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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입니다.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홍새우, 연어 라비올리를 알러지때문에 못먹어 대체 메뉴를 주셨습니다.

소고기, 양고기를 갈아 채워넣은 토르텔리니입니다.

위에는 파슬리와 양고기로 만든 햄 그리고 소스로는 파마산 치즈로 만든 육수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확실치않음)

이것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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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간 누님의 라비올리

홍새우와 연어무스로 채운 라비올리에 딜과 간장버터 소스를 뿌렸습니다.


먹으면 저승구경을 할 수도 있기에 먹지 못했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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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살로 만든 비프웰링턴입니다.

갈비살, 버섯 뒥셀, 얇은 햄(무슨 햄인지 기억 안나요,,,ㅠㅜ), 패스츄리로 감싸 구운 요리죠

옆 사이드는 바베큐 소스를 발라 구워낸 갈비살이라고 합니다.

소스는 포트와인 리덕션


사실 혼자 갈 생각이였는데 메인 비프웰링턴은 2인이상 가야지만 엑스트라 피를 내고 먹을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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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과 함께 먹은 와인입니다.

프랑스 론 북부 지방에서 생산된 와인입니다. (이름 기억안나요 ㅠㅜ)

시트러스 류의 아로마가 나며 강렬하지만 피니시가 깔끔합니다.

여운이 없어요

기름진 웰링턴과 먹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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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 단호박 타르트입니다.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빈이 눈에 잘 보입니다.

단호박 타르트는 위에 밀푀유를 거칠게 부숴 올렸습니다.

타르트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려 먹으면 훌륭한 조합입니다.


디저트 치고는 단맛이 적어 취향을 탈수도 있을거 같지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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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쿠키와 블랙티 마들렌 그리고 카모마일 차입니다.

티와 함께 즐기기 위해 작게 나온 쿠키들이라 티의 텁텁한 그리고 부족한 단맛을 채워줄 좋은 쿠키였습니다.

과하게 달지도 않고 식사 마무리에 어울리는 그런 조합이였습니다.



혼밥은 아니지만 혼밥게의 부흥을 위해 오랫만에 글 써올려보아요


다들 즐거운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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