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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히히힣히ㅣ히힣(중2중2)

귀여운빵설이
2019-08-18 00:10:29 161 0 1

1.
"무빙(霧氷)의 왕이여, 악룡이여, 그대의 숨결을 빌려다오. 죽음보다도 조용하게 얼려다오.
성자필멸은 세상의 섭리. 신이 정하신 불가피한 숙명.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처럼 모든 생명을 앗아다오.
시간조차 얼려버린 것처럼 모든 것이 멈춘 세계를 보여다오.
누구에게도 파괴되지 않는, 파괴하는 자조차 존재하지 않는 영겁의 아름다움을, 극점을 보여다오
나는 이해를 거부하는 자. 절대만을 추구하는 자.
이렇게 추할 수가!
생명이 떼 지어 모여 꾸물거리고 냄새를 뿌리며 계속 낳으며 불어나는 기묘함.
나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나는 그것을 이해하지 않는다.
나는 원한다. 하얀색으로 가득 찬 경치를.
나는 원한다. 아름다운 죽음의 세계를.
나는 원한다. 추한 만물이 묻히고 폐쇄된 세계를.
나는 원한다. 모든 것이여 멈춰라. 멈춰라. 멈춰라."
2.
"절망의 땅이여, 뼈가 얼어붙는 하늘이여, 그대의 숨결을 빌려다오. 영혼조차도 얼려다오.
성자필멸은 세상의 섭리. 신이 정하신 불가피한 숙명.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처럼 모든 생명을 앗아다오.
시간조차 얼려버린 것처럼 모든 것이 멈춘 세계를 보여다오.
나는 이해를 거부하는 자. 절대만을 추구하는 자.
누구에게도 파괴되지 않는, 파괴하는 자조차 존재하지 않는 영겁의 아름다움을, 극점을 보여다오."
3.
"명계에 연옥이 있고 지상에 요원 있으니.
불꽃은 평등하게 선악, 혼돈, 일체합재를 소진하며 정화하는 거센 자비이니라.
모든 자여 죽음으로써 해골로 돌아가거라.
불타버린 고향의, 한층 더 황량한 이 살과 가죽이여.
통곡하라. 신은 인간을 저버리는 법이다.
퇴폐한 세계는 끝나고 나팔은 울려퍼질지어다. 심판의 때가 왔으니."
4.

나는 죽어도 죽지 않는자, 모든 것의 시작이자 끝인 존재.
모든것은 흔적을 남기지만, 넌 흔적도 없이 소멸할 것이다.
나는 이 세계의 모든 것을 끝내버리고 신이 될 존재다!
나약하고도 멍청하구나... 그러면서 노력도 하지 않고 타인을 탓하다니... 너 같은 존재는 나 같은 존재에 의해 진작에 사라졌어야해.
날 건드리지 마라, 그러다 영원히 만질 수 없게 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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