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은 소설 소재를 여러 가지 건졌습니다. 뭔가 미스테리 같은 종류의 플롯을 하나 생각했고 12월 공모전에 쓸 소설도 등장인물을 어느 정도 설정-물론 아마도 주인공은 금발입니다.-할 수 있었습니다.
2.오늘 어영부영 반납일이 다 된 책을 반납하고 제2권을 찾았는데 폐기를 했는지 검색이 안 되더군요.
책 연도로 보면 아마 지금은 절판일텐데 어떻게 찾을 지 고민이군요... lelomoSad
3.<지중해를 물들인 사람들>이 오늘 배송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양사 등에 대한 이해도가 엄청 떨어지기 때문에 골아떨어지지 않으면 분명 도움이 될 텐데 골아떨어지면 어떻게 할까 고민이기도 합니다.
4.공모전을 지원하면서 결국 직접적인 신춘문예 당선집들을 들여다보게 되는데(어느 메이저리그 투수는 마이너리그나 그 이하급의 리그의 투수들도 연구한다고 하더군요) 탈락되는 작품들에 대한 사유가 종종 헛웃음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작위적>이라거나 <센티멘탈>-이건 제가 몇 개의 신춘문예 심사평을 보면서 제일 많이 본 탈락사유 같습니다.-같은 표현을 쓰는데 평론 책을 들여다보면서 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평론가는 작가에겐 "밥맛"이라는 그 차가운 평가만 머릿속에 맴돕니다.
5.
기본전환용 아이스티.
래로님이 방송에서 자주 틀던 노래가 나왔습니다.
다시 방송 오실 때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