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에헤헤헤 레식해야지"
우지직
"어?"
그리고
"아핳하하하하하하 이건 꿈이야"
다음날
"이제 멘탈도 치료되었으니 고쳐야지"
자 우선 착용감은 좋으나 고장난 헤드셋을 준비합니다.
(언젠가 쓸 일이 있을거라면서 남겨둔 과거의 나 칭찬한다)
계획은 간단합니다.
저 빨간부분만 때어내서 부서진 헤드셋에 본드로 융합시킨다.
근대 저 부분이 헤드셋부분에 본드로 붙어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일체형 이었습니다.
네 그래서 싹 다 분해하고 줄톱으로 잘라냈습니다.줄톱을 살면서 처음 써봐서 좀 안 이쁘게 잘라냈지만 뭐 집에서 저만 쓸거니까 신경안씁니다.
그리고 헤드셋의 머리띠 부분을 준비하고
상상속(인줄알았는데 아니었음)에서 부순 헤드셋의 머리띠부분을 제거해줍니다.
(나사를 풀면 쉬운데 쪼그만한게 너무 빡빡하게 박혀있어서 걍 힘으로 부숨)
이제 위의 준비물 3개를 융합시켜주면
이런 완성품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게 나왔네요.
원래 쓰던게 오래쓰면 정수리가 아팠는데 이젠 착용감이 더 좋아져서 안그럴고같네요.
이상 상상속에서 부순 헤드셋 되살리기였습니다.
마지막은 역시 이름값못하는 뇨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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