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초중고 방학이 끝나가요 ! 그거랑 저랑 뭔 상관이냐구요 ?
아주 큰 상관이 있답니다 ! 일단은 좋은 현상을 먼저 말하면 , 초등학교가 개학을 하면 어린이자료실이 덜 바빠져요 !
근데 중고등학교가 개학을 하면 조금 안좋아요 ! 자원봉사자가 없다는 의미거든요 ! 결과적으로 저는 일반자료실 근무중이니까 ..
날씨가 빨리 풀리지 않는 한 일은 계속 바쁘다는 거네요 ! 된장 ! jkssssZzzzzzzzzzz
그래도 휴가 가셨던 자료실 직원분들이 거의 다 돌아오셨으니 지난 주보다는 조금 낫겠죠 ? ㅎㅎ
먼저 숙요일을 얘기하자면 이 날은 숙이의 가호가 없었어요 !
손을 다쳤거든요 .. 사실 크게 다친 건 아니구 .. 그 1층 직원 분이 과일을 싸오셨는데 그거 뚜껑 열어드리려다가 손톱이 팍 들려서 . .
요로코롬 됬어요 ! 사실 막 다쳤을 때는 별로 안 아팠고 머릿 속에서는 와 ! 사진찍어서 보여줘야지 ! 라는 생각만 들었답니다 ㅋㅋㅋㅋ
근데 머릿 속에 있는 걸 그대로 내뱉어버려서 반창고 감아주시던 관장님이랑 저랑 같이 일하는 후임 형한테 잔소리 들었어요 ㅋㅋㅋ
이 시국에 사진 생각이 나냐.. 먹는 것만 찍는 게 아니었냐 .. 요건 사진 찍을 만한 자랑거리가 아니다 .. .. !@#$%^
그치만 .. 생생한 사진을 찍는 게 보는 입장에서도 좋지 않을까여 ? 하ㅏ하하하ㅏㅏ....
어쨌든 ~ 이렇게 감싸주셨어요 ! 이거 감고 나서 조금 있으니까 슬슬 아프더라구요 ㅋㅋㅋ...
오늘 손톱 깎을라고 했는데 하필 오늘 다쳐버렸네욤
엄지를 다쳐서 그런지 책 꽂을 때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이걸 빌미로 당당하게 내일 쉬려구요 ! 움하하 ...
사실 안 다쳤어도 어차피 내일 연가 쓸 계획이었지만
제가 뚜껑을 열어드린 과일을 냠냠촵촵했답니다 헿 ㅎ
저는 포도보다는 복숭아가 좋아요 ! 하고 복숭아를 쇽쇽 맛있게 먹었어요 !
즉당히 일을 하고 즉당히 꿀도 빤 다음에 점심시간이 되어서 점심을 먹으러 왔답니다 !
또 카라이규동이에요 ! 자주 찍기 때문에 전에 썼던 사진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사진에 따봉을 추가했죠 !
카라이규동은 매콤하기도 하고 살짝 짭짤하기도 해서 완전 제 취향이거든요 :>
밥알이 그릇이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항상 이렇게 깨끗이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
이 후에 몇 시간 동안 일을 하고 퇴근을 한 다음 집에서 저녁을 먹었답니다 !
우선은 김치찌개에여 ! 어무니가 잘 끓이셨더라구요
사실 조금 싱겁게 드시는 편이라 싱거울 때가 좀 많긴 한데 오늘은 간을 정확히 맞추셨더라구여
하긴 .. 짠 거보다는 싱거운 게 낫쥬 ? jkssssZzzzzzzzzzz
다음은 진미채에여 ! 오징어채가 좀 비싸서 .. 가성비가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안 해먹던거였는데 , 오랜만에 먹으니 음 ! 역시
맛있긴하네요 개인적으로 진미채는 메추리알장조림 급으로 너무 헤픈 것 같아요 맛은 검나게 맛있는데 사라지는 게 너무 순식간...
진미채가 맛있긴 하지만 역시 요놈한테는 못비비죠 ! 소괴기입니다 !
역시나 속은 빨개야해요 ! 빨간 맛은 정말 맛있거든요 ! 이거를 참기름장에 콕 하고 찍어서 마른 김에 쓱 싸서 먹으면 크으 . .
요거는 전체샷 ! 이렇게 보면 반찬이 되게 적어보이쥬 ? 근데 하나하나 보면 알차다구욧 ! TehePelo
이거는 사실 도서관에서 찍기는 뭐해서 집에 가져와서 찍었어요 !
아침에 뚜껑 까다가 다쳤다고 그 직원분이 약국에서 밴드랑 손가락골무랑 과자를 조금 사와서 주셨어요 !
저어기 빨간 약이랑 종이테이프는 제가 점심시간에 약국에서 산 거구요 :>
다친 게 자랑은 아니지만 요건 자랑할거에여 !
++ 화요일 식사인증 ++
오늘은 쉬는 날이에요 ~
아침에 늘어지게 잤어요 ! 사실 아침에 폭염경보 문자가 와서 그거 알림때문에 깼어요
어쨌든 아침에 가족들 다들 나가서 저녁까지는 혼자 있었어요 ! 그래서 점심도 안 먹고 있다가 조금 늦게 먹었네요 ㅎㅎ..
킹토체스를 하다가 히오스하다가 이랬어요 !
요거는 소소한 1등 기념사진 야스오2성이 되게 빨리 붙어서 초반부터 압살하면서 이겼어여 :>
1등하고 바로 밥을 먹었답니다 ! 미역국에 밥을 말아먹었는데 뭔가 반찬이 심심한 것 같아서 돈가스도 하나 구워서 먹었어요
지글지글 최근에 후라이팬을 새로 샀는데 거기에 구워보니까 와우 ! 노릇노릇 잘 구워지더라구요 :>
속도 잘 익고 겉도 바삭바삭하고 검나 맛있었다리 ~
점심을 조금 늦게 먹은지라 저녁은 아직 안먹었어요 !
아마도 식사인증 읽으실 때 쯤에 야식처럼 먹을 것 같네요 ☞ 그 식사인증은 내일로 미뤄졌다고 한당 ..
++ 야식이라고 쓰고 저녁이라고 읽는다 ++
원래는 식사인증을 들으면서 즐겁게 먹으려고 했는데 우리의 쑥사장님이 목이 아프시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혼자 쓸쓸하게 먹었..
메밀소바를 먹었답니다 ! 근데 조금 배고픈 나머지 면을 살짝 덜 익혀버렸네요 메밀소바는 꼬들면 별로인데 .... 실수했다요 ! jkssssZzzzzzzzzzz
그래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 다만 , 이거 먹고 배에서 열심히 소화시키느라 새벽 3시에 겨우 잠든 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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