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2박3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늦게 출발을 해서 그런지 저녁에서야 도착을 했습니당
대충 호텔에 도착을 해서 대충먹고 내일 제대로 놀기로 했습니당.
아까사온 새우튀김과 닭꼬치를 먹고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점을 대충먹고 유명한 빵집이 있다길래 찾아갔습니다.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군요.
빵 하나하나가 맛있어보이고 군침이 돌았습니다.
그래도 신기해 보이는 빵위주로 사먹어 보았습니다.
특히 저 빵꾸가 뚫린 빵이 커피빵위에 견과류와 소스가 부어져있는데
달지도 않고 적당히 맛있더군요,
그리고 건물 외각쪽으로 와보니 풍경도 좋고 건물도 이색적인 분위기가 물씬 났습니다.
옥상에서 바닷가를 보니 좋더군요.
옥상에서 이런식으로 쿠션같은 의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 화암사라는 유명한 절이 있다길래 갔습니다.
차는 못올라간다는 표지판이 있길래 돌아갈까 생각도 해봤지만 이왕온거 끝까지가자고 생각을해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계곡이 시원해보이는게 다이빙을 하고싶은 생각도 드네요.
(이때 오르막길 30분정도 올라가서 제정신이 아니였습니다.)
짜잔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을 하고 보인건 풍경도 아니고 절도 아니고 자동차 였습니다......
예.... 알고보니 자동차로 올라와도 가능 했었다고 하네요.
거북아 안녕
예 어쨋든 절에 도착하고 뒤로 돌아보니 엄청 커다란 돌이 보이네요.
(돌)
이왕 절에 온거 초라도 키고 갈려고 초를 사러가니 여기는 무인판매네요
(불전함을 보니 불건전함밖에 안떠올라요)
절에서 조금더 올라오니 엄청 커다란 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뒤에 작은 불상은 개인불상이라고 여기 절에 후원...? 같은걸 하면
저런식으로 작은불상 아래 에다가 이름을 적어 준다고 하네요.
절 옆에 작게 찻집이 있길래 들어왔습니다.
종류는 전통차 종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미자와 호박식혜를 시켰습니다.
확실히 조미료를 안써서 그런지 식혜에는 갓과 호박맛이 진하고
오미자는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했습니다.
사실 뭐가 중요합니까 힘들어 죽겠는데
그냥 맛이고 뭐고 원샷 때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녁으로 회를 먹으러 갔습니당.!
......?
예 오늘갈 횟집은 여기입니다.
(뭐 숙이님이 일진인건 예전부터 알고있었습니다)
스끼다시로 물회와 여러가지가 나왔습니다.
물회는 시원하고 오징어회는 꼬돌꼬돌한게 맛있습니다.
그리고 모둠회가 나왔습니다.
근데 쟤가 회는 잘 안먹어서 맛있는 부위만 먹었습니당
맛있는 부위가 어디냐고요?
몰라요
그리고 대게와 가리비가 나왔습니당
저는 가리비를 좋아하기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운탕이 나왔습니다
살짝 얼큰하지가 않아서 김치를 넣어먹으니 시원하고 딱 좋았습니다.
근데 여기 횟집이 맛은 좋은데 직원분들이 불친절한게 조금 그렇더군요..
뒷자리에서는 직원분하고 손님분이 다투더니 횟집 쪽에서 돈 내지말고 그냥 나가라고 소리치고
저희는 반찬을 조금 더 달라고 하니까 건성으로 예~ 하더니 무시하고 반찬도 안주더라구요
(소심한 복수로 현금영수증 해버렸습니다.)
그렇게 바닷가도 구경하고 다음날 아점을 간단히 김치찌개를 해먹고 12시에 출발해서
7시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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