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 시간이 돌아왔어요.
식사인증은 뒷전으로 밀린 아재 만담입니다.
저는 지금 옴뇸뇸하고 파인애플 요거트를 마시고있어요.
대략 이 시간 쯤되면 배부르고 업텐션이라 신이 나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점심도 형들이랑 밖에 나가서 사먹기로 했어요ㅋㅋ 메뉴는 보통 막내인 제가 고릅니다.
막내의 특권이자 의무죠. 형들은 선택을 하지않고 결재만 합니다. 응! 아니! 어 그거 맛있겠네. 야 그건 좀 별로 아니냐?등등..
그럴때면... 형들의 눈치를 좌우로 살피면서 납득 할 수 있는 결과를 내놔야해요..
그래서 오늘 점심은 문어 짬뽕입니다!!!
짠~ 댓만한 문어다리가 들어있어요 가운데 있는건 찹쌀탕수육입니다.
이 집 짬뽕이 진짜 얼큰한게 죽여주거든요 ! 술마신 다음날도 좋고 술이 땡기는 날도 좋고
여튼 운전은 결국 큰형이 할거니까 저는 둘째형이랑 신나게 둘이서 한병 마셨습니다 ㅋ
그리고는 장을 보러 갑니다 뭐 딱히 필요한게 있어서 간건 아니고 집에 필요한거 있으면
생활비 모인걸로 이것 저것 사기위해서 같이 움직이는 일이 자주 있어요 ㅋㅋㅋ
다이소는 퇴장료 3만원 이상 마트는 퇴장료 5만원 이상 이라고 저희끼리 시덥잖은 농담을 하면서 마트로 갑니다.
마트에서는 딱히 찍은 사진이 없네요 ;;; 정신이 없었어요 ㅋㅋ
그렇게 집에들어와 쉬다보니 저녁시간이에요 ㅋ
굽네 매운닭발이랑 기본 굽네 뼈있는 치킨이에요.
맞나 모르겠네 제가 시킨게 아니라서...
집에 있는 둘째형이랑 점심에 마신 술이 아쉬워서 한잔 더 합니다.
큰형은 따로 놀러 나가셔서 없어요. 절대 큰형이 왕따일리가 없습니다.
오늘이 말복이라 그런가 주문이 엄청 밀렸는지 네시에 시킨게 다섯시가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가볍고 빠르게
클리어 해줍니다.
식사인증은 여기까지네요 ㅋㅋ 요즘 회사를 안갔더니 보통 하루 한끼에서 두끼 사이를 먹고있었는데
회사에 출근하게 되면 또 삼시세끼를 챙기게 되겠죠~
숙이님은 식사하셨나요?
쑥덕들도 당연히 식사하셨겠죠?
오늘도 도서관님의 비장의 한수를 기대하면서 식사인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추신. 오늘도 식사인증 쿠키를 남깁니다.
제 고향 청송군의 노을과 글귀가 좋아 끄적거려본 낙서 한장이에요 ㅋㅋ
기다림은 그리움을 감추지 못하고
못내 커다란 그림자를 남긴다.
혹시 여러분도 지금 커다란 그림자를 남길만큼 그리움을 담은 기다림이 있나요?
그렇다면 망설이지 말고 다가가세요 그러지 않으면 ASKY
싴곰은 여러분의 다양한 사랑을 존중하고 응원합니다. (시그니쳐화 하겠다는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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