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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방송후기 겸 옛날얘기...?

Moderator 백야청정
2019-08-10 04:36:24 344 6 8

차마 우는클립은 미안해서 못따고 이거라도 ㅋㅋㅋ


오늘이 자잘한거말고 제기억에 남는 크게 운 두번째날이였습니다. 5월 28일 이였던가요 나루가 외로움을 알까요 라며 울던 그날...

저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날 수련님이 되게 좋아졌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술을 먹으면 진심이 나온다고 하는말처럼

울면서 하는말들이 되게 진심으로 다가오고 심금을 울렸...다고할까요. 

(이런 날...어쩌구 인기가 어쩌구... NPC가 어쩌구...그때 울면서 했던말들이 너무 기억에 남네요)

인간미?가 느껴졌거나 혹은 사람 자체가 좋아졌다고 할수있겠네요. 적어도 울면서 하는말들은 거짓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늘도 비슷한 이유였는데, 평소 참았던 것들을 토해낸 날이였네요. 비교하는건 대상이 그 누구든 기분이 나쁘기마련이고

못한다 못한다하면 사람은 상처받고 자존감이 떨어지고 잘한다 잘한다하면 자신감이 붙겠죠.

그래서 화내면서 울어도 기분나쁘지않고 평소에 그런생각이구나...싶어서 받아 들일수있었네요.

가끔씩은 이렇게 본인이 싫은것과 힘든것들을 얘기해주는게 행복하게 방송하는데 도움이되겠죠.

물론 그 후에 사람들이 수련님 달래주려고 하는 그 분위기 자체는 너무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한다 잘한다 이악물면서 채팅치는 트수들을 상상했더니 ㅋㅋㅋ 노래까지 받아들이는 상황이란 ㅋㅋㅋ


p.s 수련님이 우는게 좋은게 아니라 그 상황에서 한말들이 제게 와닿아서 수련님이 더 좋아지는 계기가됐을뿐

      웃는게 백만배는 좋습니다.soofloYe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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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인데 333남았네 본인꿈이니...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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