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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작트놀이터 무서운 이야기 2

게솔이
2019-08-07 22:42:30 171 0 0

이 이야기는 실화다.


토순아는 자취를 했다.

퇴근 후 방에 들어와 컴퓨터를 했다.

한창 컴퓨터를 하는데 

방 밖에서 기침 소리가 들렸다.


혼자 사는 집에 기침 소리가 나자 이상함을 느낀 토순아는

방 문을 열고 거실로 나갔다.

냉장고 문이 열려있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토순아는 경찰에 신고를 했다.

집에 누군가 있는 것 같다고 말이다.


나는 방 문을 잠그고 숨소리를 죽였다.

시간이 지난다.

시간이 지난다.

시간이 지나도 경찰이 오지 않는다.


방 밖에서 누군가 방 문을 하나씩 열어보는 소리가 들린다.

삐그덕

삐그덕

문을 하나씩 열어 보는 소리가 가까워진다.

삐그덕

삐그덕


누군가 밖에서 문 손잡이를 돌린다.

잠긴문을 열리지 않는다.

문 앞에 있는 누군가가 문 손잡이 세차게 흔든다.

나는 턱끝까지 올라오는 소리를 어떻게든 죽이며 방 구석으로 기어들었다.


잠시후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

나는 문에 귀를 갖다 대었다.

갑자기 누군가 문에 노크를 했다.


똑똑

"경찰입니다. 신고가 들어와서 왔습니다. 문 좀 열어주십쇼."

경찰을 애타게 기다리던 토순아는 문을 열려고 했다.

순간 이상했다.


'아무 소리도 못 들었는데 경찰이 왔다고?'

'현관문 소리도 안 들렸는데?'


이상했다.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상황을 지켜 본다.

그러나 곧 다시 미친듯이 방 문 손잡이가 돌아간다.


다행히 저 멀리서 싸이렌 소리가 들렸다.

토순아는 창문을 열어 경찰을 향해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다.


곧 진짜 경찰이 집에 들어왔다. 

2인 1조로 움직이는 경찰은 겁에 질린 토순아를 보고는 

정말로 집에 뭔가 있다고 판단하여 집 이곳 저곳을 뒤졌다.

그러나 아무도 없었다.


아무리 찾아도 사람이 나오지 않자 경찰은 다시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던 찰나 

한 경찰이 소리를 질렀다.


"이건 뭐야?"


....

한 남자가 세탁기 안에 숨어 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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