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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수게더 첫 글과 동시에 대회 후기 (장문이 될 예정!)

민고란
2019-08-01 02:34:57 272 14 6

안녕하세요! 팀 -R6ofKing- 막내이면서 팀원이였던, 민고란 입니다.

지난 8일동안 응원과 격려, 그리고 많은 도움을 주신 수아님 트수분들에게 먼저 감사하고,

또 우승이라는 결과를 못 드려서 제가 조금 죄송하네요.


처음으로, 저는 FPS를 좋아하고, 레인보우식스에 대해 많은 관심이 급 생기기 시작할 때, '스트리머 대회' 가 개최 되는 것을 보고,

참여 하게되었습니다. 물론 참여하면서도, 팀에게 민폐가 될 수도, 혹은 저보다 못하신 참가자가 있어서, 팽팽한 경기가 될 수도,

그리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아갈 수 있고, 방송에 대한 조언과 좋은 정보를 교류도 할 수 있는,

친목도 도모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좋은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신청 때에, 20시간에, 언랭크, 레벨도 낮은 유저였기에, 그렇다고 다른 FPS 경력을 따져보고 제가 뽑히는 게 아니였기에, 

저는 무조건 마지막 팀에 뽑힐 줄 알고, 큰 기대는 안했지만, 


조금 추하지만, 임수아님 팀에 마지막에 뽑히게 되었네요 크크... (미라 라는 오퍼로 뽑히게 되었지만, 대회에서 1도 기용을 안한 유저)


저는 임수아님을 핫클립, 혹은 유튜브 클립짤로 많이 알게되었지만, 어떤 방송을 하시는지, 또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는 상태였기에, 조금은

긴장하고 있었는데, 수아님의 특유의 밝은 분위기와, 인싸력을 동반해 팀원을 모으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첫날 팀원들 끼리, 가벼운 이야기와, 서로 수아님 팀에 당첨되어서 좋다고~ 난리가 있었지만, 저는 솔직히 많은 걱정을 한 것이,

20시간 쩌리가, 이 고인물 들 사이에서 민폐는 안될까? 이생각 뿐이였지만, 팀장님이, '어짜피 즐기러온거~ 즐기다가자~' 라는 말씀을 하셨지만, 그래도 민폐가 될까, 많은 걱정을 했어요.

이야기를 나누다, 급 스크림이 잡혔는데, '은행' 이라는 맵에서, 플레티넘 유저에게 뚜까뚜까 맞고나서, 제가 부족하다는걸 느끼고 많이 위축 되있었는데, 저의 팀원들과 팀장님이 많이 으쌰으쌰 해주셔서 조금 괜찮은 기분으로 잠에 청했네요.


둘쨋날 부터는, 피터지는 스크림과 더불어, 연습에 또 연습을 했네요. 특히 부족함을 많이느껴서, 많은 긴장과, 부담과, 스트레스를 동반해서 하다 보니 게임도 안풀리고 짜증이 많이났지만, 잘하고 있다는 응원과 팀원들도 잘하고 있다라는 말을 해서 눈물을 질질 짜긴했지만! 

이날 스크림은 정말 안풀리는 날 중 한 날이였네요.


세번째 날도, 스크림도 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레식 랭크에 뛰어 들었네요. 스크림하다 울고 다음날이라 기운이 없었지만, 

이렇게 첫 MVP도 달성하고,

샷에 자신감도 많이 붙게 되었고!

'고란님' 이라고는 하시지 않았지만, 제 덕에 이겼다고도 말씀해주시고,

수류탄을 맞은 저를 걱정도 해주셨답니다 ^0^.


이날 이후 자신감이 붙어, 스크림, 랭크에서 전보다 훨씬 성장한 제 모습을 볼 수 있었구요, 레식을 하는데 조금 더 신나게 플레이 할 수 있었어요!


이제 네번째 날이 왔는데, 똑같이 저녁에 모여 스크림 3경기하고, 피드백하고, 랭크하고 빠빠이- 하고 


다섯번째 날 부터 조금, 많은 고인물들에게 티칭을 받고, 랭크를하고, 많은 팁들은 전수 받았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수아님 트수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모자란 저를 더 성장 할 수 있게 된 발판이 아닌가 싶네요.


이제 대망의 첫 경기가 있던 날이였어요!

저는 세번째날에 운 이후 부터 마음을 편하게 가져가서 그런지, 떨리지도 않고, 자신감은 없지만, 해낼 수 있을 거라는 마음은 있었어요!

지더라도 재미있게 지자, 이기려면 화끈하게 이기자! 였는데, 생각보다 좋은 결과인 4:1 / 4:1 = 2:0 인 결과가 나와서 솔직히 놀랬어요!

팀장님이 또 우리 팀원들의 사기를 올려주는 멘트도 쳐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이날은 전부다 휴식에 들어갔네요 크크크.


이제 월요일이 밝으면서, 랭크하고, 스크림하고, 분석하고, 다들 열심히 노력했고, 많은 분들이 또 도와주셨어요!


이제 화요일 4강전! <SAP-GANEUNG vs R6ofKing> 팀이랑 붙게 되었는데,

솔직히 힘든 경기였어요. 너무 힘든 경기였지만! 팀원들이 똘똘 뭉쳐 승리를 쟁취는 했지만!

부족한 저의 모습을 보고는, 더더욱 노력해야겠다 마음을 먹었어요!

4강 승리후 인터뷰에요! 오이오이, 수아팀쟝 믿고있었다구!


그리고 대망의 결승이 다가오고는, 평소에 스크림을 항상 같이하던 팀인 <Hing> 팀과 맞붙게 되었어요!

결승 관련 이야기는 조금만 하겠습니다. ㅠㅠ

조금 컨디션 난조도 있었고, 다들 생각보다 기량이 안나온 탓 도 있지만, 상대팀이 저희보다 조금 더 잘해서 저희가 아쉬운

준우승을 거두게 되었네요.


글의 방향성이 이상해졌지만 글을 마무리하면서,

저희 팀원 루마디버그/앨리스당/르도/민고란 그리고 임수아님까지 더우면서도, 힘든 8일을 잘 버텨내고, 다들 으쌰으쌰해서 얻은 성적이

준우승이라는 성적이라 시원섭섭하게 끝났어요! 

항상 똥싸개 뒷바라지 해주신 루마디버그님, 저랑 많은 고민을하며 조합을 만들어낸 우리 앨쨩 앨리스당님, 저랑 콤비가 잘 맞으면서 제 장난을 잘 받아주신 르도님, 그리고 저의 부담감, 스트레스를 한번에 해결해 주신 팀장 임수아님 까지 모두 고생했고 고마웠어요!

너무 재미있고 알찬 8일을 보낸거 같아 행복하네요! 오늘부터는 발 쭉 뻗고 잘 수있어 행복하네요 크크...


다들 8일동안 성장하는 저희팀 봐주셔서 감사하고 또 사...사...사... 사랑해요!

재미없는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헤헤. 다음에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다면! 찾아 뵙겠습니다! 그럼 suvely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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