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고 일어나서 졸린 눈 비비면서 노트북 앞에 앉으면서
몇백번이나 누르던 전원 버튼 누르고 몇천번은 누른 웨일 브라우저 키고
즐겨찾기에 있는 트위치 좌표 눌러서 항상 보던 메인 광고판 옆의 팔로우 리스트에서
김도형 방송 켜져있는거 보고싶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탈모에 어떤 음식이 좋다는 도네를 날리고 싶다
그러면서 천원 주고 싶다
얼마나 그리웠는지 모르겠다
그저 내게 있어서 평범한 일상이고, 지친 하루를 위로해주는 방송이
한 달 동안 사라지니 너무 슬펐다
앞으로 이상한 짓 하지 말고 벽에 똥칠할 때 까지 방송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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