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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은 본인의 취향이니 서로 간의 의견 차가 있을겁니다.

참고로 이것은 초보자가 아닌 입문자용 입니다.

그렇기에 장비와 장식주가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다는 가정 하에 작성을 두고 있습니다.

해머에 입문 하려는 분들은 보통 다른 해머 고수 분 들께서 종결세팅이라며 

용기사4셋과 오그 그리브 감마를 착용하고 장식주 세팅을 올려 놓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해머 입문자에게 저런 세팅의 실용성이 과연 얼마나 될까 라는 의문이 들었고 고심 했습니다.

그리고 고심 끝에 완성된 세팅은 밑의 사진과 같이 카이저 3셋과 힘의 해방 스킬의 이용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세팅은 회심률이 85% 입니다만 힘의 해방 스킬이 발동하면 135% 가 됩니다

- 힘의 해방이란 스킬은 일정량의 누적피해를 입으면 회심률과 스테미너 소비량을 감소시켜줍니다.

또한 체력주 3으로 어떤 몬스터를 만나더라도 즉사기가 아닌 이상에야 한 방에 죽는 경우는 드물 뿐더러 

멀티 플레이 시에는 다른 플레이어들의 공격으로 자신의 공격이 취소 되는 것도 막아낼 수 있습니다.

저런 세팅을 한 이유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무기를 다루기 때문에 몬스터의 공격을 딱딱 맞춰 피하지도 못하고

약점만 공격하는 것도 무리가 있을 것 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본인의 실력이 힘의 해방 스킬을 발동 시키기 아주 좋은 조건이라는 것입니다.

위의 말대로면 약점이 아닌 부위를 타격하더라도 85%의 회심률이 발생하며 약점을 때린다면 무조건 회심이 터진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회심이 터진다면 카이저 3셋의 효과인 달인의 재주와의 궁합도 아주 훌륭하죠.

- 달인의 재주는 회심이 발생할 경우 예리도가 감소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혼신 스킬을 이용해 회심을 맞춰도 되는데 힘의 해방을 이용한 회심률이 너무 과하게 오버 되는 것은 아니냐!

같은 의문이 있을겁니다.

물론 위 세팅에서 혼신을 이용한다면 회심률 105% 까지 알맞게 맞출 수 있으며 좀 더 효율적으로 구성 할 수 있겠지만

그러나 말했듯이 아직 입문자들은 무기에 익숙하지 않아서 무기를 장시간 차지하고 다니거나

회피를 위한 구르기를 통해서 스테미너를 과하게 소모할 것이고 

무기를 휘두르다 보면 약점이 아닌 부위를 공격하는 경우가 많고 적중 시 회심 55%만 나오게 되겠죠.

그렇게 최대한 입문자에게 있을 애로사항을 최대한 감안하고 개선하며 생각해보니 저런 세팅이 나왔습니다만은..

꼭 저렇게 해라! 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