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헬스장에서 무료피티 진행한다길래 연락받고 해봤어요.
9시까지 오라던 트레이너가 오니깐 없길래 카톡보니까 런닝 15분정도 뛰고 있으래서 ㅇㅋ 하고 뛰는데, 아무래도 자기 출근늦어서 그런것같고..
인바디하고 상담하면서 신상명세 쓰니까 "회원님, 운동은 제대로 배우는게 중요해"
바로 반모가길래 띠용? 하고 1차빡침.
자세 잘 모르고 근육량 증가 목표다 유튜브 보고 운동했다 하니까
바로 한숨퍽퍽 쉬고 고개 젓네요ㅋㅋㅋㅋㅋㅋㅋ 2차빡침.
이래저래 주절주절 개소리하다가 결국은 정기적으로 피티 받는게 좋다고 몰아가길래
유학생이라서 피티는 못 하고 곧 출국이라 하니까 표정 개썩으면서 돈안되니까 바로 손절하듯이 "나중에 연락드릴게요"
결국 ㅅㅂ;; 뭐 하나 안 하고 40분 날리고. 나중에 보니까 다른회원 피티 하고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전에도 이런 일 있어서 뭔가 트레이너들한테 안 좋은 감정 생길려고 하네요. 무료피티라 별 기대는 안 하긴 했지만서도, 피티 유도를 시킬려면 좀 더 하고 싶게 만들어야되는거 아닌가요? 날씨도 꿉꿉하니 기분이 넘모 안 좋네영.
닥터야와 
유피큐 
맛까롱 
슥미닝 
왜그러는거야12 
게솔이 
라플리즈 
이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