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살 0

안녕마트에서 근무할 시절 1세대부터 다 보고 만져본 경험으로 이야기할게요.

장점

1.미러링:스마트폰으로 작게 보던걸 스마트tv가 아니면 mhl케이블로 연결해서봐야되었는데

이 기기하나만으로 큰화면으로 볼수 있게되었습니다.

2.확장성:스마트폰 태블릿 pc로도 연결이 가능하기에 한참 핫해서 매장에 직접 사러오는 얼리아답터분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3.편의성:hdmi포트가 달린 모니터 또는 TV는 다 설치가능합니다. 한때는 스마트tv가 비싸기에 이걸 이용해

스마트기능없는 tv에 스마트tv처럼 이용할수있다고해서 불티나게 팔았었죠.

가장 막강한 기능은 크롬캐스트가 서버를 따로두고 있기에 스마트기기에 스트리밍을 걸어놓고 다른걸 할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미러링과는 엄밀히 말하면 다릅니다.

단점

1.화질 및 끊김:크롬캐스트 울트라가 아니면 나머지기종은 4k 그리고 hdr이 미지원입니다.

1세대에서는 끊김현상이 심각했는데 2,3세대로 오면서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래도 끊김현상이 일어난다면

첫번째 집에 들어오는 인터넷이 100mbps인지 기가인터넷인지 확인해봅시다.(100mbps라면 지연현상이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기가인터넷이라면 공유기가 ac타입을 지원하는지 봐야됩니다. 듀얼밴드일경우 2.4GHz 5GHz영역을 나눠서

관리한다면 쾌적한 환경을 만드실수있습니다.(2018년이후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는 거의 무선신호가 ac타입을 지원합니다.)

2.스트리밍 서비스:국내에서는 그렇게 보편적인 편이 못됩니다. 초반에 반짝하다가 사그러들었죠.

2016년 한참 이슈가 되었던게 엔비디아,스팀,크롬캐스트 기타등등 회사들이 스트리밍을 기반으로해서

콘솔이나 고가의 pc가 아니더라도 월정액을 기반으로 게임을 즐길수 있게끔 시도를 한적이 있습니다.

파판13이 크롬캐스트용으로 나온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는데...콘솔이나 게임회사들의 반발인지 몰라도

흐지부지하면서 지금은 언급조차 안하게 되더군요.

3.스마트TV가격하락 및 국내기업 도전

tv가격 많이 내려감으로 인해 스마트기능 유무가 예전엔 최소 30만원이상의 갭이 있었는데

현시점에선 삼성 엘지는 32인치에서 48~9인치 제외한 모든 라인업이 스마트기능이 옵션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cj쪽에서 티빙스틱으로 시작 뷰잉으로 진화했죠.그리고 국내정서에 맞게끔 타겟팅한 제품들이 나옵니다.

(제일 중요한건 서비스를 얼마나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관리해주냐가 관건일겁니다.)

지금은 잠시 쉬고 있지만 가전판매는 15년차가 다되어가네요. 가장 중요한게 판단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혹시나 가전쪽 조언이 필요하다면 제가 아는범위내에서 장단점을 허심탄회하게 다 이야기해드릴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