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나의 시 사어의 도서관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2019-07-23 00:43:43 151 1 1

더 이상 쓰이지도 않을 말들을 모두 정리해 하나의 소설을 만들어 낭독하자 어문학자들만이 이해하고 있다며 박수를 쳤고 그러자 나는 책을 거꾸로 읽으면 그들은 야유했다. 나는 번역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어로의 번역을 감행하면 번역기는 인간의 관습에 의한 언어들의 음절만을 헤아리는 오류를 범한다. 그리고 전혀 다른 내용의 새로운 소설이 탄생한다. 감정이 뒤바뀌고 주인공의 성별이 바뀌고 살인이 희생이 되는 세계가 온다. 그렇게 21세기는 창조되었다. 

후원댓글 1
댓글 1개  
이전 댓글 더 보기
이 글에 댓글을 달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해 보세요.
▲윗글 蝶々さん 유리는매일내일
▼아랫글 고3 급식의 일곱번째 글입니다 달이뜨는밤
추천 시나의 시
1
나의 시
두드려주시오 [3]
개망나니ㆍ
08-27
1
나의 시
그대는 소설이였음이니 [1]
개망나니ㆍ
08-27
0
나의 시
추억이노라면
개망나니ㆍ
08-26
0
나의 시
잠못드는밤
개망나니ㆍ
08-26
0
나의 시
2010년의 괴담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8-24
0
나의 시
지우개 속의 탐침과 내 뇌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8-22
0
나의 시
초조한 축제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8-21
0
나의 시
실종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8-19
0
나의 시
모든 도시의 밤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8-16
0
나의 시
모든 도시의 낮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8-16
0
나의 시
이식수술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8-13
0
나의 시
공화정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8-13
0
나의 시
암묵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8-12
0
나의 시
우리들은 재를 삼킨다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8-11
0
나의 시
오늘의 날씨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8-04
0
나의 시
묘지가 걸어다니는 도시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7-28
0
나의 시
웃겨요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7-26
0
나의 시
Dusk to follow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7-25
1
나의 시
痛みが囁く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7-24
1
나의 시
蝶々さん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7-23
»
나의 시
사어의 도서관 [1]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7-23
2
07-21
0
나의 시
숲으로 들어서다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7-21
0
나의 시
나는 당신의 당신은 아닌데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7-18
0
나의 시
일화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7-18
0
나의 시
심장으로 가리운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7-15
0
추천 시
벌레의 삶
슬기로운의사생활
07-14
0
나의 시
조각상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7-12
0
나의 시
마지막 해석학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7-11
0
나의 시
Signal division
Moderator 유리는매일내일
07-08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