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양부터 말씀드리면
Intel i9 9900k
Palit RTX 2080ti
램오버 32기가
듀얼모니터 (34gk950f WQHD + IP2740 FHD)
x264 인코딩 8000비트레이트로 송출하다 -> NVENC 인코딩 6000 비트레이트로 변경
Xsplit 사용해서 몬헌 원컴 방송중이고 x264로 인코딩해서 방송 송출해보다가 CPU사용량이 100%이 자꾸 넘어가서
경고메시지가 뜨길래 어떡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혹시 몬헌이 사양을 너무 잡아먹어서인가 하고 송출없이
그냥 게임만 켜봤더니 CPU 점유율 30~40% 점유율 나오더군요. 근데 방송송출이 시작됨과 동시에 90~100%을
왔다갔다합니다. 모니터가 고해상도다보니(21:9는 방송에 부적합한 것 같아 16:9 비율의 해상도로 맞춰씁니다)
게임은 2560 x 1440(QHD) 방송송출은 1920 x 1080(FHD)로 하고 있는데, 혹시 QHD해상도 때문인가해서 FHD로 낮춰봐도
CPU 점유율은 그대로고, 게임의 옵션을 내려봐도 미세하게 최저 점유율이 2~3%씩 줄어들뿐 캐릭터가 조금만 움직여도
다시 100%까지 뛰더라구요. 비트레이트도 5000까지 내려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나름 컴퓨터 스펙도 좋고 옵션 타협까지
했는데도 송출만 시작되면 CPU점유율이 솟구쳐서 CPU로 인코딩을 해서는 안되는건가 고민이 많이 되네요. 분명 9900k
정도면 CPU송출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건가요ㅠㅠ?
그래서 GPU한테 인코딩을 맡기는 NVENC 옵션을 사용 해보고 있는데, 일단 CPU점유율은 OK입니다. 100%까지 치솟는
일은 없었는데, 하나 걸리는게 x264를 사용할 때에도 방송 송출 시 GPU 점유율이 100%을 계속 찍었었는데 NVENC로
GPU한테 인코딩까지 맡겨버리면 실질적인 GPU 사용량은 100%를 훌쩍 넘어 150~ 200%까지 찍어버리는게 아닌가,
이로 인해 과부하로 그래픽카드가 뻗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요약해볼께요.
1. x264로 인코딩 시 사양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방송 송출 시작과 함께 CPU 점유율이 90~100%를 드나들며 경고메시지가
뜨는데 방송 셋팅이 잘못되거나 Xsplit의 소프트웨어 적인 문제인가요 아님 단순히 스펙대비 게임 사양이 높은게 문제인가요?
2. GPU에 인코딩을 맡기기 이전부터 GPU 점유율은 100%를 찍고 있는 상황에서 NVENC 인코딩까지 써버리면 GPU에
부하가 가서 그래픽카드가 뻗거나 하진 않을까요?
최대한 좋은 사양 한대 맞춰서 원컴 방송하자는 주의였는데 송출컴을 고려해야하는지 원컴으론 도저히 방법이 없는건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선배님들 아는 선에서라도 답변 주시면 감사히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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