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와 은신처가 확보되면, 그 다음 필요한 것이 음식이다. 배고픔은 첫날에는 그다지 문제가 없지만, 가능할 때 약간의 음식을 확보해야 한다. 플레이어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음식 막대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음식 막대가 90%(
) 이하로 떨어지면 생명력이 회복되지 않으며, 30%()에 달하면 달릴 수 없다. 배고픔 막대가 완전히 없어지면 생명력을 잃기 시작한다. 어려움 모드가 아니라면(초보자는 안 하는 것을 권함), 배고픔 때문에 죽지는 않지만, 보통 모드에서는 생명력이 1까지(
), 쉬움 모드에서는 절반까지 (
) 떨어진다. 그렇게 되면 죽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평화로움 모드에서는 배고픔이 줄어들지 않으므로, 이상의 내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게임을 시작할 때와 음식 섭취 후에는 약간의 유예기간(Hunger 문서의 "saturation" 참조)이 있지만, 그 후에는 생명력 1 포인트() 치료하는데에 1.5 배고픔이 소요된다. 3 블록보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잠수하거나 불이 붙으면, 치료를 하게 되어 배고픔 값이 떨어진다.
그 외에도 천천히 떨어지기는 하지만, 여러가지 배고픔을 유발하는 활동이 있다.
- 전투 : 몹을 공격하거나, 피해를 입으면, 피해를 치료하려고 하기도 전에 배고픔 수치가 떨어진다. (60번 공격 혹은 60번 피해가
에 해당한다.) - 달리기. 전방 키(W가 기본 값)를 두번 누르거나, 달리기 키(Left Ctrl가 기본 값)를 누르면 달릴 수 있다. 달리면 빠르게 움직이긴 하지만, 음식을 소모한다. (60미터가 에 해당한다.) 하지만 음식이 충분하다면 얼마든지 달릴 수 있다.
- 점프. 돌아다니다 보면 점프가 필요할 수 있지만, 아무때나 불필요하게 점프하지 말라(120 점프가 에 해당한다.) 달리면서 점프하면 일반 점프의 4배나 더 많이 소요된다. (마인크래프트 초기 버전에서는 가장 빨리 이동하는 방법이었음)
- 수영과 블록 채취도 약간의 배고픔을 유발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에 비하면 최소한의 수준이다.
참고로 생명력이 완전한 상태에서 싸우지도 않고, 달리거나 점프하지도 않고, 블록을 채취하지도 않으면 음식이 필요 없다. 따라서 안전하게 머물 곳이 있다면 밤이나 비가 올때, 또는 작물/동물이 자라는 동안에 음식을 절약할 수 있다.
어떤 장소에 정착했다면, 즉시 밀 농장을 만드는 것이 좋다. 밀 농사를 지으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가능해진다.
유리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