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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er 삘루
2018-02-07 22:53:37 217 3 0

곧 민족의 명절 설이군요.

채널 피드에도 올렸지만, 제 채널 총 방송시간이 500시간을 돌파했습니다.

팔로워는 150명, 누적 뷰는 3500을 돌파했구요.

500시간이면 제가 넉넉잡아 세 달 동안 방송을 했다고 쳐도 하루에 다섯시간 삼십분씩은 해야 채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세 달 동안 이렇게 오랜 시간을 들여서 했던 일은 대부분 게임이었던 것 같네요.

메이플2라든가, 오버워치라든가 하는 게임들이 그랬습니다.


재미를 정말 많이 느꼈는데

그 동안 제 몸이라든가 생활이라든가 하는 것들에 신경을 많이 못 쓴 것 같습니다.

그것 때문에 방송시간을 대폭 축소했는데도 여지없이 초과방송을 하면서

동거묘인 시월이에게도 잘 해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방송을 하면서 느낀 점이라든가 여기에 구구절절 적지 못하는 최근의 고민들이 겹치면서

방송을 조금 쉬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곧 각자 바쁜 일이 있을 설이기도 하고 개강/개학 시즌을 앞두고도 있으니

지금 쉬는 것이 제일 적절하다고 판단을 해서 갑작스럽지만

당분간 방송을 쉬려고 합니다. 얼마나 쉴진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제휴 회원이 중단되는 일은 없도록 하려고 합니다.

방송 중에도 종종 말씀드렸지만 개인적인 생계 문제도 한몫하고 있네요.

또 3월부터는 저도 다시 본업을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정신을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과 트수로 다른 방에서 종종 만날 수도 있겠지만

트수로 생활하는 일은 곧 방송을 하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제가 어느 순간 트수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고 자각을 하면 그때는 고민 없이 방송을 켤 예정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좀 휴식, 이라고 쓰기보단 휴가라고 쓰고 싶은데! 왜냐하면 이건 한편으로는 중요한 일이니까요, 아무튼 그걸 좀 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트게더까지 와서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종종 트게더에 상황 보고는 하겠지만서도 또 제 신상에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 같아서 생각날 때 방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 방송에서 한 번씩 언질은 했었지만, 요렇게 갑자기 뿅 하고 쉬는 시간을 가질 줄은 저도 몰랐네요!

하던 일에 좀 더 집중을 해서 굳히기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앞에 두고 얘기를 하다 보면 워낙에 이야기거리라는 것이 한정돼 있기 마련이고

그 사이에서 누군가는 불편할 말들이나 또 즐거운 분위기에는 부적합한 말들이 발생하곤 하죠.

그 부분이 저 혼자 견디기에는 썩 나쁘지 않았는데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눌 때는 좀 다른 것 같아요.

이거는 제 방송이나 시청자 분들 등 그런 관련된 얘기는 아니고 개인적으로 세상이 시끄러울 때마다

원래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다 보니 그게 방송에서도 나타나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나중에 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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