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베님한테 1라 따고 3연벙으로 버거지키미 보약됐던 세비어 브라이언입니다.
쌍베님도 랭매에서 무수한 부캐들은 만나고 계시지만 지옥의 구간이지요..
진짜 힘들게 한판 이기면 갑자기 호날두 빙의해서 제 명치에 무회전 프리킥을 꼽는 부캐들을 보며 ㅂㄷㅂㄷ함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실력을 쌓고 돌아오자는 생각으로 점점 랭매와 거리를 두고 꽤 긴 시간 퀵매만 돌리며 접속도 줄었습니다.
솔직히 쌍베님 지면 리액션 혜자라서 재밌긴한데 같은 철린이로써 고인물들 이기길 응원했습니다.
피드백을 받으며 실력이 빠르게 느는 쌍베님을 보고 저도 피드백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네임드는 아니지만 파랑단 유저분께 피드백을 받아 첫 빨강단에 진입했습니다.
쌍베님 덕에 의욕 찾고 다시 재밌게 철권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쌍베님한테 뚜드려 맞은 게 저한테는 보약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 방송도 아닌데 떨려서 대시도 안나가고, 나락 막고 딜캐도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워서 수십번 돌려봤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저격이 아닌 현지인끼리 랭매에서 붙어보고 싶습니다.
곧 또 고인물들의 먹이가 되겠지만, 쌍베님 방송 챙겨보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재밌는 방송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