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물을 '눈물을 마시는 새'로 입문하고 복수물도 나름 자신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 이후로도 조금씩 복수물들을 찾아 봤던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라노벨 쪽에서 '회복술사의 재시작'이나 '두 번째 용사는 복수의 길을 웃으며 걷는다.' 를 봤는데 역시 우리나라와 일본의 복수 개념은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한국에선 복수라는 행위 자체가 조금 깊게 들어가서 윤리나 도덕을 살짝씩 건드리는데 일본은 그 부분은 일부러 무시하고 복수의
긍정적인 면이 두드러집니다. 물론 아직 초반부만 봤기 때문에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대체로 그렇더라구요.
복수물이 많아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대리 만족의 또 다른 형태가 아닐까 합니다. 누구나 사회생활 하면서 복수하고픈 경험쯤은 있지 않습니까? ㅎㅎㅎㅎ
아무튼 점점 복수물이 많아지고 있어서 볼 게 많아졌네요. 앙 개꿀띠.
복수물 추천은 역시 '눈물을 마시는 새'입니다. 근데 입문작으로는 솔직히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ㄹㅇ 눈마새 보면 작품 보는 눈만 높아져요.
다른 작품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