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 결승전 왔습니다!
3시부터 티켓 배부인데 일찍 와보니까
그냥 티켓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7시 반에 경기 시작인데
6시간 동안 어떻게 존버해야하나 싶습니다.
근처에 코엑스가 있어서 코엑스 커피빈에 자리 잡음!
넷플릭스와 책으로 존버해야겠습니다..
코엑스 커피빈 오면 커피 사줌
존맛 바닐라 블렌디드와 히오스 결승전 입장권
의도치 않은 3만 9천원짜리 시계 자랑
셀카를 안찍어서 사진을 못찍어유...
6시간 후에 결승 직관하고 후기 이어서 남기겠습니다 ㅎㅎ
코엑스 돌아다니다 발견한 'FIKA'
FIKA는 스웨덴어로, 스웨덴에서 가지는 여유로운 커피타임을 말하는데
여기는 스웨덴 케잌을 파는 카페더라구요.
다음에 코엑스에 오게 된다면 꼭 제대로 방문해 보고 싶은 곳
츄릅 lalaraCRY
고터에도 있는 술집 '데블스 도어'
악마 동상이 인상적이어서 찍어봄.
코엑스 돌아다니다가 조오타ㅎ님(a.k.a. 보라돌잌님)을 만나고
투썸에 가서 롱블랙과 티라미수를 먹으며 (투썸 진리의 단쓴 조합!!)
입장전까지 수다를 떨었습니다ㅎㅎ
조오타ㅎ님 제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 제일 잘생기셨습니다. (진심임)
ㅋㅋㅋ
드디어 도착한 직관 장소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 사진 찍기가 힘들어서
사진 초점이 흐린 점 양해부탁드립니다ㅎㅎ
저는 일찍 도착해서 340석 중 22번 좌석을 배정 받았습니다.
ㄴㅇㅅ님(a.k.a. RECK님)은 VIP 3번ㅎㅎ
ㄴㅇㅅ님 저번 직관 후기 때
않이.. 시공인들 왜 다 쌉인싸에요..?
직관러중에 나만 뺴고 전부 다 같이왔어 흐규ㅠㅠㅠ
나만 친구 없어 ㅠㅠ
라고 쓰셨던데 ㄴㅇㅅ님이 핵인싸시던데요?ㅎㅎ
지인들이랑 같이 오시고
전프로게이머들, 방송인들이랑 이야기하고 계신 VIP
기만자시네요ㅎㅎ (부럽습니다ㅠ)
결승전은 시즌 1 우승팀 KSC vs Gondor Fanclub
옆동네 플랫폼 사장님이 쏘신 햄버거와 콜라
초점 지못미 ㅠㅠ
경기 도중에는 카메라 들고 찍기 눈치 보여서 찍은 사진이 없는게 아쉽ㅠ
스포일러
우승은 시즌1 우승팀인 KSC가 4대 1로 우승!!
근데 1패는 1킬도 못따고 perfect로 패배할 만큼
막상막하로 상대팀 Gondor Fanclub도 너무 잘했고,
이걸 죽이네, 이걸 사네 등등 감탄이 나올 플레이도 많았고,
재밌는 상황도 너무나 많았습니다.
전 경기들을 아예 안 봐서 사전지식이 부족했던 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첫 게임 경기 직관인 만큼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습니다!
lalara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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