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하고 한국이 정치적인 문제로 사이가 굉장히 안좋잖아
근데 내가 친구랑 일본 여행을 계획했었단 말이야
22일~24일 여행이고 날짜도 얼마 안남았는데 취소하기도 좀 그렇고
취소해도 저가항공사라 환불도 안된일볺더라구 ㅠㅠ
생에 첫 해외여행 (그 친구도 나도) 이라서 되게 설레하고 열심히 계획 짰는데 너무 멘붕이야
그래서 요즘 방송도 못 들어왔어 ㅠㅠ
막 현지 분위기 안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렇다고 치지만
나 하나 가는 거라지만 국내에서 불매 운동 하시는 분들께도 피해고
일본도 딱히 일본여행인원이 줄지 않았다 라고 생각 할 듯 해서.. 또 이 시기에 일본 여행 가는 건 매국노라는 사람도 많고
나라에 피해주는 건가 싶기도 한데 그렇다고 나라에서 티켓 값을 환불 해주는 건 아니잖아??
나도 우리나라 국민이라 불매운동 같이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긴한데...
여튼 마음이 되게 싱숭생숭해..
일본 여행 가도 괜찮은걸까? 가게 된다면 꼭 윤봉길 의사께서 계셨던 형무소 같은 데 가서 역사 공부라도 꼭 하려구 ㅠㅠ
분위기가 분위기다보니 머리가 복잡하다,,,,,,, 흑흑 내 첫 해외여행...
(홍콩이나 중국 동남아 등등 으로 가라는 추천도 받았는데 아무래도 가격이 부담스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