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김해에서 출근했는데
경주에서 하루종일 작업하고
비바람이 거세게 부는
울산의 어딘지 모를 산 꼭대기
부도나서 망해버린 폐건물이 된 회사 창고에 있다.
꿈꾸지 못할 미래를 꿈꾸고
분에 넘치는 행복을 바랬기에
이 시간에 이런 곳에 퇴근도 못하고
저려오는 고통을 숨겨가며 이 곳에 있는 것인가
아...
나는 오늘 김해에서 출근했는데
경주에서 하루종일 작업하고
비바람이 거세게 부는
울산의 어딘지 모를 산 꼭대기
부도나서 망해버린 폐건물이 된 회사 창고에 있다.
꿈꾸지 못할 미래를 꿈꾸고
분에 넘치는 행복을 바랬기에
이 시간에 이런 곳에 퇴근도 못하고
저려오는 고통을 숨겨가며 이 곳에 있는 것인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