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 오늘도 찾아온 저격쟁이와 저녁무새를 겸직하고 있는 풀잎입니다 !
오늘 비 오나 싶었는데 한 두 방울 떨어지더니 지금은 또 안 오네요 ? 김샜네 ..
오늘도 스프는 생략입니다 !
요즘 자두가 제철인가봐요 ? 요건 피자두래요 ! 속이 피같이 새빨갛다고 지어진 이름인가 봐요 ! 겉은 초록색이어서
한 입 베어물기 조금 그래보이는데 생각보다는 맛있군요 조금 시긴 하지만 ㅎ
아침에 제 책상에 오로나민씨랑 에이스가 올려져 있더라구요 ? 주변을 한번 살펴주고 감사히 먹도록 합니다
무엇이든 제 책상에 올라와 있는 것을 제가 발견한다면 고것은 저 먹으라고 올려두신 것이기 때문이죠 !
아침부터 자두랑 오로나민씨라니 .. 비타민C 를 듬뿍 먹고 하루를 시작하네요
점심은 제 생일 때 못챙겨주신 게 좀 그렇다고 하시길래 1층 직원 분이 밥을 사주셨어요 !
한정식 집에 갔는데 상당히 맛있었어요 !
같이 일하는 후임이랑 같이 졸졸 따라가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
먼저 전체샷부터 올리자면 !
자세한 건 사진을 따로 찍을 것이기 때문에 밑반찬 종류만 훑고 가볍게 넘어가 주세요 !
먼저 밥부터 얘기하자면 요거 숭늉 만들어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딱딱이누룽지는 별로라서 냉큼 물 부어서 호로록 챱챱 해 줄 거에요 !
다음은 제육이랑 더덕구이입니다 !
더덕구이는 오랜만에 먹어보는데 괜찮더라구요 잘 구워서 그런가 .. 식감이 아삭아삭보다는 고기씹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이거 가자미구이인데 짭짤하니 완전 제 취향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크기도 생각보다 커서 이거 2토막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일듯
이건 갈치조림이에요 ! 이거는 살코기가 특히 부드럽더라구요 조림이라서 그런가 ..
갈치살도 맛있긴 한데 고기 치우면 아래에 시래기 조금 깔려있는데 그게 양념이 가장 잘 베어있어서 그거랑 밥 조금 비벼먹으면 크으..
이거는 황태구이인데요 원래 맨 처음에 원 상태로 나오는데 나중에 종업원 분이 갈기갈기 해체를 해주십니당
제가 황태 식감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많이 먹지는 않았는데 조금 짭짤하기는 한데 비린 맛도 있더라구요
이건 그냥 그랬어요
맛있게 먹어줄 것도 아니면서 ... 저주한다 닝겐 ..
이 후 저녁은 소꼬기를 먹었어요 !
빨간 맛 ~ 소고기 ~ 개좋고 ~ O YEEEEEE!
요렇게 맛있는 저녁을 먹었답니다 !
아.. 저 랩씌워진 거는 꺼내는 놨는데 아무도 찾지를 않아서 밥 다 먹고 그대로 냉장고에 들어간 건 안비밀.
저녁드셨죠잉 ?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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