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석사 1년 1학기 마치고 성적을 개판으로 받았습니다.
하나가 C-가 나와서 이번에 2.9를 받았는데요.
교수님께서 오늘 메일로 이것에 관해서 여쭈어 보셔서
이번에 논문 기한이 시험기간과 겹쳐서 공부를 거의 못했다고 보냈습니다.
그런데 논문이 2저자라 딱히 그럴듯한 것도 없고, 걍 조진 건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학부 학점도 높지 않았어서 다음에 더 잘 받을 자신도 없고,
연구 주제를 구체화하지 않은 상태이고 해이해져서 요즘 저녁엔 칼퇴근하고 거의 놀구요.
근데 오늘 교수님 메일을 받아서 그런지 갑자기 현실직시가 딱 되네요..
방향성이나 저의 상태에 관해서
조언이나 일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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