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는 최대한 줄였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생소한 여성히어로.
원더우먼은 알고 있었지만 마벨은 잘 모르고 있었네요.
그럼에도 이름 정돈 알고 있었기에 어벤져스 - 인피니트 워 마지막에 나올때 우후~ 라고 했습니다.ㅋㅋㅋ^^;;
먼저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DC 팬들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원더우먼 보다는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인피니트 워와 엔드게임 사이에
스핀오프 같지만 연결 다리가 되도록 틈을 메꾼 전략은 탁월했다고 봅니다.
시대 배경은 1995년 입니다.
크리 문명의 수도. 할라
그리고 크리족인 비어스.
내용은 여기서부터 시작 됩니다.
그리고..... .
닉 퓨리와 첫대면 입니다.^^
마블 시리즈를 어느정도 보셨다면
시대적으로 비교 했을 때 이둘의 만남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아실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 뜻밖의 인물이 카메오로 나옵니다.
누굴까요?
이제는 고인이 된 스텐 리 가 등장하십니다.
애니로 만들어진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 에도 등장하시더니...
이제는 볼수 없게 됐네요.
스텐 리 의 등장에
슥~ 웃어주는 센스.^^
사실 영화 자체는 그렇게 어렵게 끌어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음에 이어질 엔드게임 때문에 복잡지게 느껴질 뿐입니다.
그러나 인피니트 워 의 흥행에 탑승한 버프라는 느낌이 안들수는 없었는데요.
특수효과도 괜찮았고
시각적으로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1990년 대를 연출 하다보니
이런 터미네이터 흉내를 내는(오마주인지는 모름) 깨알같은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의도한지는 모르겠지만
만화적 모션을 잘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만화 같지만
잘나왔쥬?
이러다보니 그저 버프로 보기보단 괜찮은 영화뒤에
괜찮은 영화가 또 나왔고, 다음 영화도 기대가 되는 느낌?^^
또한 군데군데 귀엽고 피식 웃게 만드는 장면들이 들어가 있어서
액션이든 진중함이든 한쪽으로만 기울지 않아서 좋았던거 같았습니다.
고양이가
방울방울 쳐다보기도하고
깔아보기도 하며
뜻하지 않은 눕방에...
공중 부양까지.... 훗!
귀엽긴 개뿔이... 라고 생각하신다면...
어쩌라고?!
ㅋㅋㅋ
요약해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엔드게임과 연결이 되는 부분도 엔드게임을 보기에 앞서 꽤 매력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쿠키 영상도 있구요.
스포는 아닌데
엔드게임은 쿠키 영상이 없습니다.
그러니 영화 다보고 빨리 돌리기 같은 고생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다행히(?)캡틴마블은 쿠키영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있는 쿠키 영상을 다루기 보다는 다른 정보를 ...
그러니까 확인된 바는 없지만 카더라 통신으로
제가 직접 확인한 루머 같은 소식을 올리까 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하 가오갤) 과 캡틴 마블의 연관성입니다.
캡틴 마블은 1995년의 시대적 배경이지만
가오갤은 첫 장면부터
1988년 이 시작임을 알려주죠.
스타로드가 지구에서 납치된 날짜입니다.
7년차이지만
비슷한 시기죠?
캡틴마블의 비어스는 크리족입니다.
그리고 가오갤 1편에서 스타로드가 이런 대사를 합니다.
" (사귀던) 크리족 여자가 날 두동강 내려고 했어 "
(자막이 입혀지지 않아 죄송 합니다.)
크리족과 사귀었던 스타로드...
크흠...
그리고
가오갤에서 쓰는 스타로드 헬멧!
이 헬멧은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크리족 헬멧과 유사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캡틴마블에서 보면
눈치 채셨을라나?
ㅋㅋㅋ
가오갤에에서 마지막에 이런 장면이 있습니다.
인피니트 스톤이라고 속이고 욘두에게 준것이죠?
^^
그리고...
로난도 겹치네요?^^;;
갑자기 이게 모냐구요?
크흠...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ㅁㅇㅁㅇ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억지 연관이라기엔 뭔가 잘 엮어지죠?
날씨가 점점 더워 집니다.
더운데 나가시지 마시고
집돌이, 집순이가 되서
그간 못본 영화도 좀 보고 그러세요.
더위 조심하시고
마지막으로 캡쳐 사진 몇개 더 올리고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