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셔스 신디케이트에서 하스스톤이 극도로 위기에 처했음을 언급했습니다

코코아함수
2019-07-05 16:27:27 116 1 0

출처: https://www.vicioussyndicate.com/vs-data-reaper-report-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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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번역한 내용입니다.

하스스톤의 가장 큰 라이벌?

1. 아마도 이번 주의 가장 흥미로운 사건은 저희가 기록한 게임 수의 급격한 감소일 것입니다. 확장팩의 마지막 달에 가까워질 때 게임 수의 감소가 정상적이고 새로운 확장팩이 한 번 발표되면 메타가 침체되는 것은 보통이지만, 이번에 가장 큰 요인은 게임 외부로부터 옵니다.

2. 오토체스 장르인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가 6월 26일에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그날, 전략적 팀 전투가 나온 바로 그 순간, 저희는 일주일 내내 지속적인 영향을 받으며 하스스톤 게임 기록 수가 매우 급격하게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상당히 전례가 없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하스스톤의 가장 큰 경쟁자로 입증된 것은 라이벌 카드 게임이 아니라 떠오르는 오토체스 장르로, 확실히 하스스톤 일부 플레이어들의 기반 및 콘텐츠 크레이터들의 관심을 빼앗고 있습니다.

3. 만약 여러분이 아직 PC로 하스스톤을 플레이하고 계시다면, 저희를 도와주시고 데이터 기여를 위해 가입을 해주세요. 저희가 가진 데이터가 적을수록, 저희는 그로부터 더 적은 정보를 얻을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가 계속해서 제시하고 말씀드리는 모든 것은 충분히 큰 표본 지표로 뒷받침됩니다만, 이러한 지표에 대해 더 큰 안전 쿠션을 갖는 것은 분명히 저희에게 더 좋습니다. 야생 데이터 기여 또한 저희가 야생 리포트를 작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그 점을 명심하십시오.

4.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이 뒤는 다음 리포트가 언제 업로드될 예정인지에 대한 내용이니 잘랐습니다.)




이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아무래도 매주 가장 신뢰도 높은 데이터로 리포트를 발표하는 비셔스 신디케이트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보니 하스스톤이 정말 위험하다는 것이 실감됩니다.

사실 하스스톤에게 기회는 많았고, 이전에 위기가 아예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이 출시되었을 때는 신참 해적단원과 해적 패치스로 인해 어그로 덱이 심각한 강세를 보이자 유저 수가 급감하기도 했었지만, 바로 뒤에 출시된 확장팩인 운고로를 향한 여정은 도적 퀘스트(지하 동굴)을 제외하면 황금 밸런스를 이룬 훌륭한 확장팩이었기에 가젯잔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죠.

작년(까마귀의 해)이 하스스톤이 지금과 같이 몰락하는 가장 큰 계기가 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마녀숲 때 출시된 겐 그레이메인과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가 너무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었기에 홀짝 덱을 짜는 것이 강요되었고, 결국 그로 인해 애꿎은 오리지널 카드들(냉혈, 평등, 불꽃의 토템 등)이 너프를 당했습니다. 물론 이전부터 오리지널 카드는 야생에 보내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고도 명예의 전당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뿐만 아니라 마녀숲 이후에 출시된 까마귀의 해 확장팩들인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와 라스타칸의 대난투는 전체적으로 카드들의 밸류가 너무 낮아 쓸 카드들이 너무 적었습니다. 결국 오리지널 카드들도 너프를 당한 마당에 확장팩 카드들까지 쓸모있는 것이 없으니 카드풀은 극도로 적어지고 선택의 폭은 크게 좁아졌죠.

이 모든 것이 쌓이고 쌓여 결과적으로 유저들에게 정형화된 덱만을 플레이하도록 강요한 것과 다름없게 되었습니다. 덱 가짓수가 너무 적어진 거죠.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오리지널 카드들을 너프하거나 명예의 전당으로 보낼 것이 아니라 강화된 기본 영웅 능력을 너프하거나 신규 카드들을 너프했어야 했습니다.

뒤늦게 용의 해(올해)가 시작될 때에야 홀짝 덱의 근원인 겐과 바쿠를 명예의 전당으로 보내 정규전에서 배제시키긴 했지만 홀짝이 하스스톤에게 끼친 악영향은 너무 큽니다. 겐과 바쿠는 이후 출시된 카드들에게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홀수 덱이 아니면 전투의 함성 능력을 발동시키기도 힘든 마법사 전설 하수인 용매 잔알라이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런 카드들이 있는 마당에 겐과 바쿠는 야생으로 가버렸으니 카드 선택지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물론 이러한 문제 이외에도 여러분이 잘 아시는 블리자드 자체의 문제도 있습니다. 이번 패치로 인해 여러 카드들의 일러스트가 변경된 것도 많은 유저들에게 반감을 샀죠. 정말로 급한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고 쓸데없는 것에나 신경 쓰고 있는 듯하니 더욱 그럴 겁니다.

3줄 요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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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은 절대 출시되어서는 안 되는 카드들이었고 심지어 기본 카드, 오리지널 카드들에도 영향을 미쳤다.

2. 기본 카드(소멸, 정신 분열, 불꽃의 토템 등)또는 오리지널 카드(평등, 냉혈 등)에 손을 댄 것은 블리자드가 자신들이 이전에 했던 발언과 어긋나는 행동을 취한 것이라서 신뢰를 잃는 행동이었음과 동시에 나중을 위해서라도 결코 해서는 안 될 짓이었다.

3. 결국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덱 정형화가 이루어졌고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때는 해결책이 존재하기라도 했으나 지금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패치를 여러 번 저질러버렸기에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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