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5일 금요일 날씨 맑음.
11시 즈음에 방송을 키신 우리의 사랑스럽고 귀엽고 세쿠시한 멜로니님은 아침부터 피아노 연습에 공을 들이셨다.
명곡이라던지 게임곡이라던지 영화 ost라던지 가리지 않고 다 치셨다.
(아는것도 많으시지~)
그 와중에 뭘 치는지 다 맞추시는 트수분들도 계셔서 감탄했다.
(그스그청이란 것이 이런건가 ㄷㄷ)
다만 원하시는 만큼 피아노가 잘 안 쳐지시는지 난생 처음 보는 피아노 샷건을 선보이셨다.
(덕분에 오늘도 좋은걸 봤다...)
손이 꼬인다면서 불만을 토로하시던 멜로니님은 빠른곡에서 느린곡으로 전환하셨어도 손이 꼬이시며 엇박을 내셨다.
(커엽)
어지간해서는 짓궂은 트수들에게도 화를 안 내는 그녀가 이렇게까지 화내는 것은 처음봤기에 그녀의 피아노를 향한 열정과 엄격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오래 지켜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신선한 모습을 새로 보여주시니 한명의 트수로서 감격해버렸다.
이 관찰일지가 얼마나 더 계속 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그녀를 보고 느낌점이 생기면 이렇게 종종 올려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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