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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에픽 스토어 ceo 팀 스위니가 쉔무3 에픽 독점 사태를 두고,

'밸브가 크라우드 펀딩을 망치며, 밸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독점을 하고 있다' 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상황설명) 쉔무 3는 킥스타터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던 게임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욕을 먹던 와중(자세한건 나무위키 ㄱ), 몇 주 전 까지만 해도 스팀으로 출시하겠다던 게임을 갑자기 에픽 독점으로 돌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이로인해 킥스타터 환불이라던가 스팀키는 주냐던 말이 돌았는데,

환불은 거부 당했고

독점게임은 스팀키를 제공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와중에 팀 스위니가 다음과 같이 말한 것입니다.

"스팀 정책은 스팀에서 출시되지 않을 게임이 스팀키를 받을 수 없다고 한다."

"이는 스팀이 크라우드 펀딩 게임을 스팀에서 출시하게끔 만들고 수수료를 30% 떼려는 속셈이거나 후원자들이 환불을 받게끔 만들려는 것이다"

"스팀도 이미 애플, 마이크로 소프트, 소니, 닌텐도, 그리고 에픽 스토어가 그러듯 독점하고 있다"

윗 말들의 문제가 뭐냐면은...

이미 gog에서 독점으로 출시된 뒤 스팀키를 배포했던 크라우드 펀딩 게임들이 있다는 점이고,

성공적인 크라우드 펀딩 인디게임들은 스팀에서의 지원도 성공에 큰 밑바탕이 되었었다는거죠.

게다가 스팀키를 제공하겠다던 원래의 약속을 본인들이 깨버리고는 스팀을 욕하고, 스팀의 돈을 뜯어내기 위해 스팀의 협조를 요구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 멍청이가 신념을 가진다면 무섭다더니 이런 상황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본인들은 선민 사상에 빠져서 게이머들을 등한시하고는 스팀을 악으로 규정해 어떻게든 발버둥을 치는게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