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게....
원래는 저번에 비디오 테이프.
오늘은 카세트 테이프를 하려고 했는데...
나를 죽일뻔한 거대한 상자가...
사실은...
카세트 테이프가 아니고..... .
거대한 비디오 테이프 박스였던 것이었습니다. ㅜ.ㅜ
내가 그렇게 아끼던 카세트 테이프가 비디오 테이프로 변신을 했나 싶을 정도로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지요.(겁나 무거웠는데... 또 올려놔야하다니...)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다시 비디오 테이프의 나머지 사진을 올리까 합니다.
이게 1단이고 2단 반 정도 되는데 녹화본이나 그런 것들이 있으니 그건 건너 띄겠습니다.
자세히 보면 인디펜더스데이 가 있네요.
속편이 나왔지만 오래 되긴 했네요.
저때는 충격적이고 환상적인 특수효과였다고 생각되는데...
가끔 케이블에서 하는 것 보면 지금 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욕시 롤랜드 에머리히 가 잘 부시기는 합니다.
에이스 벤츄라 2 가 있네요.
짐캐리가 정말 전성기 때 영화 입니다. ㅋㅋㅋ
에반게리온 이네요.
에반게리온 극장판과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그리도 이웃집 토토로가 있네요.
에반게리온은 극장판이 다시 만들어져 개봉을 3편까지 했지만 (서. 파. 급)
마지막 한편을 아직도 개봉을 안하네요.
이웃집 토토로는 .... 봤지만 .... 패스!
오랜만에 보는 카우보이 비밥!^^
극장판은 아니고 뭐라해야하지....?
해적판? 불법녹화 테이프였던거 같습니다.
야한건 아니고 저때 아마 일본 문화개방 전이었던가 그랬던거 같은데?
애니와 음악 드라마들이 개방되지 못했던 때의 잔유물?
그래서 우리나라 처음 개봉했던 애니가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 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영화로는... 춤추는 대수사선이었던가?
기억이 잘....^^;;
바람의 검심은 극장판과 O.V.A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그냥 극장판용 애니인데 O.V.A 는 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 의 약자로
극장판보다 퀄리티가 더 높게 만들었습니다.
조금 깊게 파고 들어가자면
일반 T.V 판의 인기에 더불어 극장판은 수익을 올리는 데에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퀄리티에 비해 상업적으로만 치중된 일부 극장판 애니 때문에 생겨난 애니메이션 종류중 하나입니다.
비디오 용으로만 제작되는데 점점 그 시장이 확대되어가자
많은 애니메이션 관계자들이 손가락질 하면 못마땅해 하던 O.V.A 는
대부분이 스핀오프 형식의 극장판 애니와 달리
프리퀄과 시퀄을 넘나들며 영상을 만들어냈고 퀄리티가 높았기 때문에
망하면 원판 마저도 타격을 입는 극장용 애니 메이션(극장에 올리는 벽도 높았지만) 보다는
비디오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한때는 O.V.A 가 범람... 까지는 아니어도 붐이 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종류입니다.
바람의 검심은 O.V.A 두개인가 세개인가 하는데
그중에 하나 입니다.
그런데 이거...
제가 한 말 맞나요?
틀린거는... 할수 없지요. ㅡ.ㅡ;;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인데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참 좋아해서
많이도 모았었지만...
몇가지 애니들 중에서
역시 일본 사람은 일본 사람이구나 ... 하는 애니가 있어서
지금은 좀 그냥 그렇습니다.
거장이란 말로 역사를 일본 위주로 바꿔버린 애니 같은 느낌?
뭐 개인적인 생각.^^
셀린디온 비디오 테이프...
뮤직비디오인지 잘 기억 안납니다.
본지가 하도 오래되놔서...ㅡ.ㅡ;;
이 비디오 테이프 다 꺼내보고...
허기가 젹서 ...
볶음짬뽕과 우동을 시켰는데...
그래서 곧잘 먹었는데...
그랬는데....
오늘...
하...
흠...
크헙...
에...
음...
그래서...
오늘 또 먹었습니다.
크흠...
저번에 잠깐 올리긴 했었지만 제대로 안올려서 다시 올릴까하고
또 먹는 김에 사진 올립니다.
그릇이 세개인데 두개가 있는 것은 짬짜면 같은 걸로
두가지가 나오는 메뉴입니다.
짬짜면 보다는 양이 많은데 가격이 7500원 이었나?
흠...
일단 짜장면을 비벼서 해치우기를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이 손만두를 하나 집어서 먹어봅니다.
만두를 막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아니 맛있는 만두를 전에 먹어봐서 왠만한 만두는 성에 안차는 편이라
아무리 손만두라도... 그냥 그렇게 느껴 집니다. 그냥 개취!^^;;
짜장면을 격파하고
짬뽕으로 건너 뜀니다.
푸짐하게 보이쥬?ㅋㅋㅋ
이번엔 홍합을 다 깝니다.
홍합살. 오징어. 새우가 널려있습니다.
맛도... 맵지 않고 좋네요^^
이렇게 이틀 연속으로 중국음식을 먹으면...
조만간 집에서 짬뽕을 만들어먹겄네....ㅡ.ㅡ
에휴...
곧 일주의 시작이니 월요병 잘 이겨내시고
점점 더워지는데 몸들 건강하세요.^^
P.S : 중간에 이것저것 길게 쓴게 있는데
제 개인적 생각도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이니
혹시라도 틀렸다면 그냥 너그럽게 넘어가주세요.^^
모나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