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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주의]2일간의 행사 재미있었습니다~

날개소년
2019-06-30 22:48:19 333 6 4

아아... 아쉬우면서 재미있었던 히어로콘 2일차까지 끝났네요 ㅠㅠ


나리땽의 실제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어제 당직을 끝내고.. 야간 휴게시간 2시간을 쪽잠으로 버티고..


오늘 8시에 퇴근, 집에들어가서 씻고 준비하고 9시반에 출발을 했습니다.


음.. 졸리긴 한데, 왠지 오늘은 나리땽을 봐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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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빰 어제는 분홍색이고 오늘은 하늘색이네요!


들어가자마자 사장님께서 오늘도 티케팅을 하고 계시더군요!


사전 예약을 안했는데.. 어제 오고 오늘 또 왔다며 5000원 갈매기 할인 받았습니다!


크으으으 사장님 역시 참된 사람이자너 ㅠㅠ


그런데 제가 막 도착했을때는 몇 명 없더군요. 나리땽은 대기실에서 다른 모델분들이랑 담소 나누는 듯하고..


일단은 짐을 풀고 기다리고 있는데 사복 나리땽 사장님과 함께 등장! 하셔서 놀랬습니다 ㅋㅋ


뭐.. 방송에서 동생 나리가 아니라느니 이런 소리를 하긴 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이쁘셨어요~ 진짜진짜 ㅋㅋ


근데 사장님과 저를 두고 바로 회전초밥 먹으러 가야한다며 사라지셨...


잠시 뒤, 앞에 앉으셨던 사장님이 "나리님 먹는 방송 키셨네요" 알려주시고는 식사 하셔야 하지 않냐고 물어보시길래


밤 새고 와서 뭐 먹는게 더 힘들거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따가 햄버거라도 사주신다고 하시더군요 ㅠㅠ


그렇게 나리땽 먹방을 보면서 행사가 아직 시작하지 않아서 게임까지 하고 있는데 나리땽이 다 먹고 카페로 복귀하더군요 ㅋㅋ


뭐.. 그러고는 계속 방송 이어가시느라 어디론가 사라지셨고... 쉴새 없이 게임하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먹으라면서 카페에서 파는 사이드 메뉴를 갖다주시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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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는 따뜻할때 먹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


아무튼 게임하고 있는데 갑자기 나리땽이 선물을 내밀면서


길들이기(?)를 시전하시더군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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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사진을 못찍었기에..]


음.. 그리고 나리땽과 조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ㅋㅋ 얼마나 나눴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래요 ..[이게 최고네요]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왠 이상한 사진사분이 "나리님 매니저이신가봐요?" ... 라고 하시네요ㅋㅋ 강제 물뱀쨩이 된 느낌?


뭐.. 당황스럽긴 했지만 뭐... 나리땽이랑 이야기 하고 있었으니 그럴만도 하겠네요 ㄷㄷ  이후에도 이야기를 계속 나누다가..


다른 갈매기 및 팬들의 등장으로 나리님이 갑자기 인싸가 되셨어요!


그리고는 어디론가 슝~하고 사라지셨네요... 라고 생각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다시 한번 야방!


ㅋㅋㅋ 그래서 오늘도 어제처럼 카페에서 야방을 보는 이상한 묘미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ㅋㅋ


솔직히 이것도 나름 좋긴한데... 행사가 행사다 보니 소통이 짧아서 쪼금 아쉽더라구요 ㅠㅠ



방송을 계속 보다보니 어느덧 저녁이 시작되고 있었고.. 갈매기들도 하나 둘씩 빠지더군요


그래서 저도 가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마지막 코너 남아있다고 얘기하셔서 아 그럼 그거만이라도 듣고 가야겠다~


다시 앉아서 존버했습니다. 마지막이 히어로즈 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더군요. 히어로즈 분들이 재미있었는데


거기에도 나리땽과 마찬가지로 마이너스의 손이 계셨...


소통시간도 끝나고... 히어로즈 분들과 포토 타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팬분들도 한명 한명씩 사진 찍고 끝나나 싶었더니 사장님이 나리님도 한장 찍으세요! 시전을 하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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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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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 든 모습이 뭐가 이렇게 자연스러운거지 ㅋㅋㅋㅋ


아무튼.. 이제 진짜 이번 히어로즈콘 행사가 끝났네요. 먹었던 것들 싹 정리하고 나가려는데


나리땽이 방송에서 그냥 물어본걸 해놨다고 챙겨가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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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ㅋㅋㅋ 이걸 주면서 "이거 이제 코팅해서 계속 팔에 차고 다니세요" 라고..


ㅎㅎㅎㅎㅎㅎㅎㅎ 농담도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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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챙겨주려고 하시길래 뭐더러 그런거 챙겨주시려냐고~ 사진이나 한장 찍어달라고 하고 받은 사진입니다 ㅎㅎㅎ


기어이 갈매기 스티커를 챙겨주시는건 도대체...




다음 오프때까진 나리땽 실물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 뭔가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장난도 걸어봤습니다... 그리고 화보집에 욕써주세요! 했는데 뭔가 사악하게 웃으시면서 쓰시고는


꼭 집가서 확인하세요~ 하시더군요 .. 지금이라도 열면 때릴 것처럼 쳐다보면서..


그래서 가방에 냉큼 챙기고  "나리 이모 너무 이뻐요!!" 하고 튀었습니다




다시 차타고 1시간 정도의 여정을 거쳐 집으로 도착하고 짐을 내리는데.. 갈매기 스티커가 보여서


안붙일 순 없잖아요? 나리땽이 그래도 챙겨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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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붙이고 나니까 뭔가 되게 큐트해요 근데 ㅋㅋㅋㅋㅋ


혼자 낄낄 거리면서 집에 도착하고 짐을 정리하는데


화보집이 제일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바로 열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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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ㄷㄷ 큰일났군요 ㅎㄷㄷㄷㄷ


오늘 어그로 많이 안했던거 같았는데 아니였던건가!!


욕써주면서 사악하게 웃으시던 이유가 이거였군 ㅠㅠ


그래도.. 나름의 포상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ㅋㅋㅋ


아까 나리땽이 갖다준 종이 뭉태기를 한번 풀어보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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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아아~~ 싸인 포스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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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아아~ 하트가 대충인거 보니 이게 제일 처음에 싸인한 포스터겠군요


아무튼 있는거지만 싸인해주셨기에 와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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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너무 이쁘게 나온거같은데요 ㅎㄷㄷ 다음 촬영때 이런 표정이나 포즈로 찍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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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아아~ 아~ 잘안보이지만 아무튼 싸인 포스터~~


... 아직 리워드 일부가 도착안한거같지만 일단은 싸인 포스터 와아아



선물도 진짜 마음에 드네요 ㅠㅠㅠ 어제 받은 피규어도 괜찮았는데 ㅠㅠ




2일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짜 진짜 2일간 즐거웠어요 ㅎㅎㅎ


첫날은 일찍가서 쪼금 아쉬웠는데 오늘은 그래도 끝까지 자리 지킬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였네요!


..그렇게 카페 도착한지 10시간만에 카페에서 나갔...


다음에도 행사 있으면 끝까지 자리 지키고 싶어지네요 ㅋㅋㅋ


정말 정말 이쁘신 나리님~ 여러가지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아까 카페에서 이말 빼먹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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