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때 들으면 더욱 더 우울해지는 노래를 만드는 못 이라는 밴드입니다.
노래를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노래 가사, 분위기가 '꿈도 희망도 없어' 라는 분위기라
누구나 들을만한 노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기분이 매우 우울하거나 슬픈 날이면 오히려 못의 노래를 틀어놓고
많은 생각과 함께 펑펑 울어버리고 나면 한결 나아지는 느낌이더라구요.
특히나 보컬과 작사 대부분을 맡고 있는 이이언님의 목소리와 가사는 곡의 분위기와 어울려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듭니다.
비도 꽤나 오고 하늘이 우중충하길래 생각나서 소개해봅니다.
날개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완전한 세상
편히
추가로 못의 보컬인 이이언님과 언니네 이발관 기타리스트였던 이능룡님이 하고 있는, 나이트 오프라는 밴드도 소개합니다.
이 쪽도 분위기가 많이 비슷해요.
잠(sle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