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player님 사랑해서 결혼했고 또 그렇게 사랑하고
시간이 흘러 소원해지고 또 그렇게 익숙해지고
우리는 서로를 옆에 두고 외로워 하고 공허함을 느끼고
한때는 우리도 정말 사랑했는데 어떻게 이럴게 됐을까
우리가 한것은 정말 사랑이었을까 착각이었을까
왜 이렇게만 변해야만 하는지 알수가 없지만 시간이 흘러가겠지
한해 두해 지나가면서 후회하는 모습에 너무 고통스럽겠지
그때로 다시 돌아가더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사랑은 잠시의 외로움을 달래는건가 사랑을 잊은걸까
시간이 흘려도 알수 없는 우리의 사랑 그것이 우리의 인생의 사랑
다시 돌아간다 하여도 우린 어떤 선택을 했을까
사랑하지 않았더라도 후회 했을 우리 자신을 뒤돌아 보고 있지 않았을까
그렇게 시간이 흐르겠지 후회하더라도 사랑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