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들어서 야방을 2번이나 한 미야오
저번엔 룰렛 당첨으로 이번엔 문신을 하러 가기 위해서 방송을 켰다.
어제 얘기했던 2시 반이 지나도 방송 알림이 오지 않아서 일정이 빠듯해서 그런가 싶었다.
그래서 그냥 농담조로 방송 은제키냐 ㅡㅡ 라고 하려 했는데 마침 방송이 켜졌다.
괜히 뻘쭘해질 뻔 했네 ㅋㅋㅋ
방송 들어가자마자 보인 모습이 실내여서 문신 받기를 기다리고 있는 건가? 정말 짧게 방송하고 가겠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서울 집이었다
근무 때문에 방송을 오래 보진 못했고 퇴근하고 나서 볼 수 있었는데,
다행히 그때까지도 방송중이었다.
한시간 정도 달리고 나서 목적지에 도착한 미야오는 그대로 방송을 껐다.
문신 잘 받고 후기 기대할게용
내일보장 묘빠트빠~
+
그렇게 야구 보면서 닭강정 조금이랑 감자튀김을 먹고있었는데 방송 알림이 떴다
확실히 어두워진 차 안에서 아까의 달걀귀신 미야오가 아니라 이목구비 잘 보이는 미야오가 방송하고 있었다.
정말 잘 커버업된 문신과 함께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돌아오는 미야오.
원래는 발 쪽만 하려 했지만 손목도 커버업했다고 한다.
그렇게 예쁜 꽃이 타투이스트의 머릿속에서 바로 나온 것이라니 정말 대단해....
나도 꽃 한번 새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주삿바늘 무서워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 ㅋㅋㅋ
이런저런 수다 떨면서 방송하다 보니 시간은 어느새 8시를 넘겼고
오늘 안에 집에 들어가야 하는 미야오는 동생을 재촉하기 위해 방종했다
오늘 무사히 집 잘 들어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