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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겪은 내 공포괴담

saika13456148
2019-06-18 03:04:19 108 0 0

제가 귀신보이던 눈 일명 “영안” 을 가지고 있었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 제가 눈에 일반인은 보이지 말아야 할 귀신들에 보이고 무당들 이야기로는 이 눈을 막지 않으면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판단하는 정신력이 부서지며 빨리 막지 않음 아주 위험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그 무당의 말을 듣고 영안을 닫고 그 능력을 구슬에 담아서 묻어 지금은 귀신이 보이지 않습니다만 구슬이 깨지면 다시 귀신이 보이기 때문에 좀 무섭긴 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가 영안을 닫기 1달전 즉 7년전 입니다.

당시의 전 15살이였습니다. 귀신의 존재는 전혀 몰랐던 순수한 아이 였습니다. 하지만, 당시엔 귀신과 사람을 구분하기 좀 힘들었으며 귀신들과 놀았다고 부모님도 얘기하셨습니다.

아주 기억에 남았던 귀신은 당시 날은 매우 더웠었기에  밤에도 열대야 주의보가 떨어진 밤이였습니다.

어렸을 당시의 저는 밤에 돌아다니는건 거의 금기시 했으나 너무 더운 나머지 잠이 안와서 밤거리를 돌아다니며 시원한곳을 가족들과 시원하게 잘 곳을 찾으러 갔습니다.

그 당시 저는 부모님과 밖에서 야영하듯이 잔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서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

근처의 산에 적당한 자리를 찾아서 자리를 깔고 잘려고 핬는데 화장실에 가고싶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어디선가 웃음 소리가 들리던 것입니다.

저는 순간적으로 이근처에 우리가족 말고도 자러왔구나 라는 생각으로 한번 가보았으나 거기엔 푸른 원피스를 입은 피가 흥건한, 머리가 반정도 꺾인 여자분이 계셨습니다.

무서웠던 저는 그 자리를 뜨고 쉬지도 않고 부모님을 깨워서 집으로 도망쳤습니다.

다른 귀신들은 기억에 안나지만 그 귀신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 이유는 아마도 그녀가 한 말이였을겁니다.


“나랑....놀까...?? 내가 보이는구나.....” 라며 미친듯이 웃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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