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_ 0

미토님 첫방때가 엊그제 같은데 계절이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뀌어 가면서 여러모로 달라진것같아요

나름 첫방송부터 함께한 트수로써 항상 나작스생각이 떠나질 않는것같아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채팅치는사람 별로없어서 미토님이랑 채팅하면서 노는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진짜로 학교같은 기분이드네요

투모니터 되기전엔 채팅놓치는것같다면서 전자누나가 글읽어주는것도 좋았고 롤 매칭 중간중간에 다른게임하면서 잡담하는것도 좋았고 지금돌아보면 얼마전일인것같은데 다 추억이네요 오래된일은 아니지만....

투모니터로 바꾸면서 전자누나는 사라졌지만 미쵸탁 결성되면서 이런저런 이벤트도 많이하고 롤외에도 다른 게임도 하시고

미토님 처음방송하실때하고는 다르게 시간대도 바뀌었고 솔직히 저도 그때 그 열정이 나오지는 않는것같아서 반성을 해야될것같은데 그럴새도 없이 조금 긴 미바! 를 외쳐야하는 시기가 찾아왔네요. 방송이 예전하고는 달라졌고 아니 달라질수밖에 없는데도

항상 아쉽게 생각하고 그때문에 식어버린 열정이 너무 후회가되지만 저는 미토님하고의 인연이 결코 가볍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죽으러가는것도 아니고 다시 안올것도아닌데 다시돌아올때는 더 성장한 쥐돌이가 되도록할게요

내일부터 5주동안 무슨일이 생길지 찍찍단과 미토님 그리고 제가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지만 저는 반드시 원래자리로 되돌아 올게요 

언제나 미하! 라고외치면 반겨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언제나 재밌는 방송을 위해서 노력하는 미토님을 존경하고있습니다

미토님 지금까지 너무 고맙고 그리고 죄송해요 그리고 또 미토님 제가 미토님 좋아하는거 아시죠?

내일부터는 못볼테지만 저는 곧 다시올거에요 그러니까 미따봐요!

쥐돌이를 잊지 말아주세요 

19.06.16 쥐돌이 왔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