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서 에어프라이어를 가지고온 목적...드디어 통삼겹을 해먹어보려합니다...
사이즈 딱 들어가는게 좋구요...20분하고 뒤집고 20분 더 돌립니다...
와~~됐다 싶어서 빼서 썰었는데...응? 넘 두껍나...안쪽이 덜익었네요...그리고 소금 후추 어디??
이때부터 당황해가지고...사진도 못찍고...일단 세로로 반짤라서 얇게 만들고 소금 후추 뿌려서 다시 15분 돌렸더니
이렇게 됐습니다...중간에 양파도 넣어서 같이 구었구요...위에 밑반찬 4형제중 낙지젓을 다먹어서 이제 3형제 됐습니다...
음...이렇게보니 많네요...고기가 한근이 살짝넘으니 많을수밖에...삼겹살 혼자 구어먹으면 한근은 먹길래 되겠지했는데...역시 밥을 안했어야했나 싶기도하고...(고기 한덩이만 할껄....)
암튼 처음해봤으니 피드백을 하면...고기에 소금 후추 안했었고...고기가 너무 두꺼웠으며...김치 까먹고 안샀고...극한의 설거지거리가 발생했습니다...
설거지...다 기름이라 죽는줄알았어요...세상에...설거지 무서워서 다음에 다시 할라나 몰러...
남은고기는 낼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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