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이름은 '깁나비'!
나는 비밀 임무를 맡아서 머나먼 우주에서 부터 지구로 파견나와 있어!
지구라는 별은 처음와서 모든게 낯설고 신기하지만 임무를 위해서는
지구에 있는 사람들과 친해져야만 했고, 어떻게 하면 친해질수 있을까 한참을 고민했단다?
그러다 보니 요즘 지구에서 항창 인기라는 '트위치' 라는곳을 발견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스트리머'의 방송을 보고 즐겁게 대화하는것을 보고 '이거다!' 라는 느낌이 왔어!
그래서 스트리머를 하려면 준비해야 할 것을 알아보고 이것저것 준비해보려고 했지만,
지금 가진 자금으로는 최소한의 장비 밖에 살 수 없었어...
하지만 이곳이라면 많은 사람들과 빨리 친해 질 수 있다고 믿고서 방송을 시작했단다?
그렇게 방송을 시작하고 몇일이 지나갔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과 접점을 가질 수가 없었어...
다른 스트리머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같이 웃고 울고있는데 말이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봐주지 않는다는 것 뿐이지 방송을 틀어놓고 열심히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보아주기 시작 했고, 더 많은 사람들이 보아 주었으면 해서
평소에 좋아하던 노래도 불러보고, 평소에 잘 하지 않았던 게임도 하면서 봐주시는 분들이 조금더 즐겁기를 바랬어.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방송을 시작한지 약 한달이 되는 날이야!
방송을 시작하고 나서 잘 안풀리는 일도 있었고, 힘든일도 있어서 그만두고 싶었을 때도 있었지만
그것과 반대로 정말 좋은 일도 있었고 행복한 일도 많았지...
처음엔 그저 주어진 임무를 달성하려면 필요한 수순이라 생각해서 참고 견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방송을 봐주시고 같이 울어주고 웃어주는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더라....
아직 지구에 온지 3개월, 방송 시작한지 한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임무도 완벽하게 완수하고 나의 별로 돌아가는 그 날까지
아니, 돌아가고 난다고 하더라도 이 지구에서 했었던 방송이라는 것을
끝까지 소중한 추억으로 안고 갈 수있도록 더더욱 힘내고 싶어!
지금 방송을 봐주고 계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해요!
지금까지 무척이나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많은 용기를 얻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도 방송 잘 부탁드리고, 제가 제 별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지켜봐 주세요!
이 이야기는 실제 인물 및 단체는 실제와 무관한 것으로 허구임을 밝힙니다.
처음의 '깁나비'는 의도된 바임을 밝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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