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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가득한 이야기..

로즈우e88d5
2018-01-22 09:30:17 455 0 0

안녕하신가!

오늘은 설렘 가득한 본인썰을 하나 풀도록 하겠다!

때는 바야흐로 대학교 3학년때 쯤이다!

그리고 처음으로 자춰를 시작한 때이기도하다!

수업이 없어서 방에서 뒹굴던 나는 피자가 먹고 싶어졌다!

평소처럼 피자 주문을 하고 티비를 보던 나는...

곧 내 귀를 의심할수 밖에 없는 음성에 두근 거림을 느꼈다!

문 너머로 들려오는 싱그러움 가득한 소녀의 목소리였다. “피자 왔습니다~❤️”

‘어 요즘은 여학생들이 피자배달도 하나보다’

‘목소리가 와 이건 진짜 이쁜 여자다!!!’라고 생각한 나는

잽싸게 머리를 다듬고 옷을 고쳐입고 한손에 피자값을 들고 최대한 진정성을 담아 “네!!”라고 우렁차게 외치며 문을 열었다.

그와 동시에 앞집도 벌컥 열리면서 이웃집 청년이 나오고 

어?자기 왔어?라고 말하면서도 시선은 나를 향했고 그 옆에 피자를 들고 서있는..즉 앞집남자의 여자친구인 그녀도 나를 쳐다보았다.그랬다..

피자배달이 아닌 앞집 청년의 여자친구가 남친을 위해 피자를 사들고 놀러온 것이다!!

‘Ah..망했다...’

대답을 왜 그렇게 크게 했을까...내 손에 망할 피자값이 들려있지 않았다면 어땠을까...문을 닫지도 못하고 멘탈이 붕괴되어 버린 나는 그 둘이 들어가는걸 보다가 이내 문을 닫고 들어왔다.

그리고 엄청나게 빨개진 얼굴로 한동안 멍때려야 했다..

지금은 웃으며 얘기 할 수 있지만 아직도 둘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다.얼마나 없어보였을까...젠장..

아무튼 오늘은 여기까지다!!다음에 기회가 되면 수많은 썰들을 하나하나 풀어보도록 하겠다!하하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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