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
6월 8일... 정확히는 6월 9일 새벽...
쿼스텀에 들어가... 발려버린건 괜찮은데...(원래 실력이 그런지라)
디코 하려다 팅겨,
들어와서 디코 안되서 오락가락 하다 죽고(심지어 쏘던 사람이 살려주기도 했는데)
중국인... 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팀한테 버림받고 죽어....
그냥 뛰어댕기다 원샷 원킬....
하...
누구 탓도 아닌데 그냥 꼬장 부리려고
그동안 몇번이고 하려다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했었던...
재미 없을거 같아서(혹은 네다씹 같은 소릴 듣기 싫어서) 미뤄왔던
나의 취미 공유를 올리까 합니다.
일단 전문적이지 못하니 너그럽게 봐주시고
재미 없더라고 보시고 그냥 조용히 지나가셔도 괜찮습니다.
제 취미란게 여러가지인데
대단한건 아니고
어릴때 갖지 못했거나 하지 못했던 것을
나이가 좀 들어서 이루자... 해서 시작한게 취미가 되었습니다.
소설책이나 만화책을 쌓아서 보고
영화도 본거 또보기도하고
게임기를 사다 밥새도록 해보기도 했네요.^^;;
그런 취미... 눈과 뇌만 있고 숨쉬기 운동만 곧잘하면 할수 있는것들이 보통 제 취미네요^^
그럼 그중에 한가지를 올립니다.
이번 취미는 건프라 입니다.
특별히 좋아해서가 아니라 만들게되면 종류가 많은게 좋다 싶어서 골랐는데
의외로 재미가 있네요.^^
제가 처음 만든 기체입니다.
일단 데칼 직전이네요.
이름은 유니콘 건담이고 RG에 1/144 비율입니다.
데칼은 스티커식 입니다.
RG라 만들어 놓고보니 좀... 허무하달까?
좀 작아서 실망이었습니다.
어떤분은 모으는 거랑 가격면에서 자리 많이 차지않는 RG를 선호한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그래서 다음 모델은
MG 로 바꿨습니다.ㅋㅋㅋ
이름은 뉴건담이며 MG 이고 1/100 비율입니다.
데칼은 습식이며 유광 마감재를 사용했습니다.
습식 데칼은 물에 불려서 붙이는 데칼입니다.
크기덕인지 성취감이 살짝 올랐네요.^^
RG인 유니콘과 크기가 좀 많이 차이나죠?
외장갑에 감춰있던 사이코 프레임이 나오는게 맘에 드네요.^^
데칼은... 약간 실패 했지만... 완성이네요.^^;;
다음 기체는...
저... 입니다. ㅋㅋㅋ
MG,1/100 이며 습식데칼에 역시 유광 마감재를 사용했습니다.
눈에 불도 들어오고
사이코 프레임은 아니지만 프레임이 저렇게 들어나는게 특이점이네요.
프레임 부분은 메탈릭 실버로 약간의 도색을 했는데...
티가 안나는게 흠이네요.^^;;
이것도... 역시...데칼이 좀 실패를....ㅜㅜ
다음은....
사자비의 동생격인 시난주 입니다.
역시 MG. 1/100 이고 건식 데칼에 유광 마감재를 사용 했습니다.
건식데칼은... 판박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겟네요^^
이번에는 서페이스 등을 사용해 도색에 살짝 도전 해봤습니다.
특별한 변신은 없고
정강이 외장갑이 열리고 백팩의 부스터가 열리는 정도 입니다.
에땁?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사이코 자쿠입니다.
이사진은 백팩과 부스터가 아직 설치가 안되어있는 사진 입니다.
역시 MG,1/100 사이즈며 습식 테칼에 무광 마감재를 사용 했습니다.
일단 머리쪽만 데칼과 마감재를 끝냈습니다.
특이점은 관절 부분을 비롯한 약한 부분은 비닐로 덮혀 있습니다.
데칼 전 사진.
데칼후 사진.
무광 마감재 사용후 입니다.
본체 완성후 시난주랑 비교 사진 입니다.
좀 작죠?
외장갑을 빼면 외소해보이기까지 합니다.
벗길까 했는데.. 귀찮아서 그만둠...ㅋㅋㅋ^^;;
그럼 이제 백팩과 부스터를 장착합니다.
뒤쪽 배경은... 무시하세요...ㅜㅜ
제방은... 그냥 개판이라서....
일단 부피가 대단히 큽니다.
30센티 자를 밑에 놔뒀는데..길이는 장난 아니네요.
완성하고 순간... 이거 어디다 두지? 란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제 컴 위에 자리 잡게 됐네요.
일단 여기까지가 제가 만들었던 것이고
지금은 새로운걸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몇개월에 한번 사서 아껴가면 만드는 거라 역시 전문적이진 못하네요
사진하며 앵글하며...^^;;
이번에도 오랜만에 새로운 걸 만드는 중인데
지금 만드는 걸 약간 공개하자면...
이정도?ㅋㅋㅋ
다만들고...
또 꼬장부릴 일 생기면 올릴까 합니다...풉...ㅋㅋㅋ
여기까지 보셨다면....
재미없는거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갑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