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D봉 아재와 흑우 트수분들 안녕하십니까?
기봉이형 방 칼잽이 12차원 입니다.
오늘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한가지 건의 사항이 있기 때문인데요.
어제 기봉이형이 방송 중에 지나가는 말로 언급한 '우리 방 시청자들은 ~하다'란 얘기를 듣고 생각이 좀 많아지더군요.
안 그런척해도 은연중에 기봉이형이 방송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난다! 트수는 스트리머의 고통을 먹고 살지!
불편한 진실이긴 하지만 불미스런 몇몇 갈등도 있었고 최근 스타를 안하면서부터 시청자 수가 급감했죠. 솔직히 도네도 별로 안터지고 방송 1년차가 된 백수, 반80 아재, 영향력 있는 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 얼마전 퇴사한 전 블리자드 실장 스트리머 치곤 시청자수나 성장세나 느린게 현실입니다. 유튜브도 정체구요.
그래도 지금까지 이 딴 방송을 본 시간이 얼만데 저 형 방송 안한다고 갑자기 접으면 아쉽기 이전에 억울하잖아요?
그래서 트위치는 우리 트수들이 또 전문가가 아니겠습니까? 기봉이형이 뭘 알겠어. 수염이나 기를 줄 알지! 라떼는 말이야!
하루 날을 잡고 방송 개편 상의 겸해서 의견도 주고 받고 브레인스토밍처럼 진행 해봤으면 합니다. 필요하면 디코도 연결해서 얘기도 하고 해서요.
물론 최종결정은 기봉이형이 해서 적용하는거지만, 대화를 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같은 상태에선 서로 소통의 단절이 좀 있다는게 학계의 정설 다수의 의견일 겁니다.
솔직히 기봉이형 쪽에서도 방송 고민이나 시청자들에게 불편한 점이 있을거고, 시청자들 쪽에서도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애초에 이런저런 룰이나 방송 기획들이 필요하다하는 의견들도 있는게 사실인데, 서로 의견 전달이 잘 안되는 상황이거든요.
기봉이형 입장에선 불편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대기업분들도 종종 시청자들이랑 방송 방향 상의하는데, 어차피 하코가 이것저것 따질 입장은 아니잖아요? 현실을 받아들이자구요!
이대론 소통이 잘 안대서 솔직히 답답해서 그럼
해서 글이 좀 길어진감이 있지만, 핵심만 요약하면 언제 하루 날잡고 시청자들과 방송 개편 상의 콜?
국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