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6살이고 제가 군대를 21살에 갔는데 그때 당시에 19살 여자친구를 사겼어요.
그때 그 여자친구는 첫연애였고 저도 군대에서 혈기왕성할때라서 진도는 금방 쭉쭉나갔고 그러다보니 서로 만나면
풋풋한 사랑보다는 좀더 에로스적이고 육체적인 만남만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헤어지고
한동안 연애를 안하고 지내다가 25살에 과 학생회장을 하다보니 신입생들도 많이 알게되고 술자리도 자주 있었어요.
그러다가 1년 내내 신입생이였던 지금 여자친구가 쫓아다니면서 사귀자 했었는데 또 다시 전여자친구처럼 서로 육체적으로만 생각
하는 그런 관계가 될까봐 거부했지만 올해초에 지금 여자친구의 전 남친이 찾아와서 해코지를 하려고 했었는데 마침 제가 근처에 있
어서 연락을 받고 도와준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서로 마음 확인하고 사귀게 됐는데 지금 100일 다 되가는데 키스까지는 하는데 성관계는 못하겠더라고요.
다시 예전처럼 육체적인 관계만 가질까봐요
그런데 여자친구는 그런게 불만이더라고요. 그래서 몇번이나 여자친구가 분위기도 만들고 그랬는데 저는 은근슬쩍 피해나갔어요.
그런데 곧 정말 100일에 여자친구가 자기가 주말에 알바한 돈으로 풀빌라를 빌렸는데 단 둘이서만 여행가자는데
분명 그 날에 해야할거같은데 솔직히 말하면 저도 너무 하고싶지만 그런 관계로 변할까봐 트라우마가 있는거같아요
저는 이제 어쩌죠.. 물론 성관계를 가지고서도 사랑해줄수 있지만 사람이란게 만족되면 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니깐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