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호로_ 0

지난번에 오픈6 하고 오겠다고 했었는데...

드디어 오늘(6월 4일 시점) 오픈6 마치고 이렇게 리뷰를 작성합니다...

(솔직히 재미 있는것도 아닌 이런걸 기다리는 분이 있을리가 없겠지만요...)

하아... 이것만 보면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좌우지간... 여기중에서 그나마 답이 보이는게 뱀파이어라...

뱀파이어로 가기로 했습니다...

직업을 고르면 Open6답게 카드팩을 6장을 뽑는데요...

현시점에서는 강철의 반란 2개... 차원왜곡 1개... 열개의 재앙 1개... 창공의 기사 1개...

5개의 카드팩을 뽑고요...

마지막 6번쨰는 팬텀카드팩을 뽑습니다...

팬텀카드팩은 보다시피... 최신팩 기준 (아마 창공의 기사까지로 추정됩니다...)으로

골드레어와 레전드만 나옵니다...

사실상 이게 핵심중 하나라 볼수 있을듯 하더군요...

뽑기 결과는 다음과 같은데...

아놔아... 막막하네요...

예상은 했지만... 컨셉이 너무 뒤죽박죽이 되어버리겠는데요...

기계가 섞일것은 예상했지만...

엉뚱하게 핸드버프 카드와... 독사가 뒤섞여버려서...

덱 짜기가 무진장 난남해지겠네요...

(이렇게 된 이상 프로토 바하무트만 믿고 간다아... ㅠㅠ)

카드를 뽑으면... 익숙한 로비를 통해서 덱 편성으로 들어가서..

이렇게 덱을 짜면 됩니다...

덱 편성은 자유도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요...

본인이 원하는대로 최소 30장을 넣으면 됩니다...

뽑은 카드를 다 쓰고 싶으면 48장 모두 넣어도 되고요...

(그러나 이런 게임 특성상... 필요한 카드만 넣어서 덱을 압축하는게 효율적이겠죠?)

원래는 경기도 중요한 몇 장면 넣어볼까 했는데... 그랬다가는 글이 진짜 길어지기에...

(이미 답없을 수준으로 길지만요...)

경기는 생략하고 결과만 올리겠습니다...

뭐... 대충 예상하셨겠지만...

2승 3패밖에 안됩니다...

제가 전 직업 다 하기는 해도... 뱀파이어는 아직 주력급으로 잘 다루는 것은 아니어서...

상대도 마스터 티어급 괴물들이 대다수가 걸리는데...

고작 A티어밖에 안되는 제가... 3승 이상 노리는건 무모하죠...

(이걸로 전 고이지 않은 그냥 평범한 섀버유저라는게 증명되었네요... 네 그렇다고요...)

전 2승밖에 못했기 때문에 120루피로 보상은 끝이지만...

4승을 하면 팬텀 카드팩의 골드카드 1장을...

5승을 하면 레전드 1장을 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Open6를 체험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룰은 2Pick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입니다...

2장씩 골라서 덱을짜는 2Pick과는 다르게... Open6는 카드를 뽑는것 뿐만이 아니라...

뽑은 카드를 적절히 덱에 넣어서 덱을 완성시키는 덱 메이킹 능력도 확실히 요구되는 룰이라 생각됩니다...

순전히 운이라고만 볼수있는 룰이 절대로 아닌것이죠...

친선전 룰에 2Pick이 있듯이... 이것도 언젠가 친선전 룰로 나왔으면 할 정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거 교환전하면... 48장을 뽑아줘서 서로에게 주고... 덱을 짜는 그런식이면 제법 재미있을듯 하네요...

그리고 이건 루피나 크리스탈로 하는건 비추입니다!!!

가능하다면 반드시 첼린지 티겟 4장으로 하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본인이 4승 이상을할 자신이 있다면 모를까... 600루피나 크리스탈을 소비하기에는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마지막으로... 제가 오픈 6때 사용한 덱을 보여드리며...

(진짜 별거 없습니다... 섀버 잘하시는 분들은 보시면 알다시피... 제 센스가 진짜 별것 없다는걸 아실겁니다...)

이만 긴 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