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에 흔들리는 연옥의 업화여!
혼탁한 어둠의 불길, 왜곡하는 진홍의 암흑, 절규하고, 발광하고,
파멸로 인도하는 등불, 삐걱이며, 무너지며, 요람 속에서 쇠망하노니!
용서받지 못할 죄인이여...
갚지 못할 스스로의 죄를 알아라. 저항하지 못하는 스스로의 운명을 저주해라
문드러진 칼날에 목을 꽂고서 절망 끝에 자해하라!
-
후후, 나는 너고, 너는 나다.
이 윤회의 세계에서 만난 너의 마음이지.
너는 나에게 누구냐? 라고 물었지.
그래선 안되지. 나는 어와 일심동체. 나에 대해선 알고 있을텐데...
너는 아직, 너 자신의 진정한 힘을 모르고 있어.
내가 데려가 주도록 하지.
자아, 가자...
너의 세계로...
-
크큭... 건들지 마라. 까딱했다간 내 왼팔의 흑염룡이 깨어날 테니까 말이야!
닝겐, 나는 조용히 살고 싶다고. 너도 그러고 싶다면 조심하는 게 좋아. 난 자비롭지만, 내 왼팔의 녀석은 그렇지 못하니까. 아하하하하!"
-
으하하하하! 내 몸에는 내공이 넘친다! 그 누구도 날 막을 수 없지! 심지어 나조차도! 잔뜩 피에 취하다 보면... 내 안에 있는 악이 나를 잠식하고 세상은 피로 물들을 거야! 으하하하!"
-
"크하하하하하하하! 보아라! 이 세계를 보란 말이다! 나의, 나에 의한, 나를 위한 세계를! 오직 나만이 이 세계에 군림하고, 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 경배하라, 모두 나에게 경배하라! 크하하하하하!"
-
좋아, 어울려주지. 벌레들 관찰도 가끔은 재밌으니까
-
어이 . . 너란놈 . 꽤 치잖아 . . ?
네 저는이만 반짝반짝 치카치카 들으러갑니다 항마력Lv.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