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 보면서 사람들이 팀원 잘 뽑았다. 익곰님 뽑길 잘했다.
다 이러시던데 그 익곰님 누가 뽑았습니까??
시청자들이 사케님 말 들으라고 닥치고 블루비틀 선수 뽑으라고 그렇게 욕을 했어도
우리 야얍님 뚝심있게 익곰님 밀어붙였읍니다.
그 결과 올라운더 익곰, 사케 두 분이 팀의 밸런스를 기가 맥히게 맞춰주고 있읍니다.
그리고 포지션 변경도 진짜 좋은 선택이었던거 같읍니다.
얍얍님이 영웅 폭이 좁은게 약점인데 탱커에만 국한되지 않고 딜러진도 시도하게 되면서
상황에 맞게 어떤때는 탱커 어떤 때는 딜러로 계속 포지션 변경을 하면서 진정한 팀의 색깔을 찾게 된거 같습니다.
우리 얍청자들 야얍님이 딜러 하려고 어물쩍 거리면서 말 꺼내려고 하니까 아주 쥐어 패고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었는데
결국 누가 옳았죠??
얍얍님이었읍니다.
얍얍님의 욕먹어가며 밀어 붙였던 익곰님 선택과 포지션의 유동적인 변화가 얍얍팀만의 색깔을 만들어 냈습니다.
야얍님 팀 보면 상대방의 밴픽이 의미가 없어요.
익곰, 사케 그리고 나기님까지 다 올라운더라서 상황에 맞게 다 맞춰버립니다.
게다가 야얍님의 블레이즈, 그메와 연잎님의 안정적인 힐러진이 팀의 조화를 완벽하게 하는거 같읍니다.
이제 야얍님 히오스 할때 개거품 물었던 시청자들 다 도게자 박으시고
야얍님 믿고 우승하는거 지켜봅시다.
첫 날 연습 할때는 무조건 광탈하겠구나 싶었는데
어제 연습 보면서 갓보기 팀만 넘는다면 우승하겠다 싶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회... 부디 우승으로 아름다운 마무리 지어봅시다 야뱝님.
이벤트로 우승자 맞추기 하길래 바로 야얍님 팀 찍었습니다.
우승 가즈아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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