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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구엘 코토 그려주세요

거난별북이3f223
2018-01-10 21:05:17 698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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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이름은 미구엘 앙헬 코토(Miguel Angel Cotto). 1980년 10월 29일 푸에르토리코에서 태어나고 현재도 푸에르토리코 국적을 가지고 있다. 라이트 웰터로 시작해서, 웰터, 라이트 미들, 미들급 총 4체급을 활약했으며, 특히 처음 타이틀을 딴 라이트 웰터에서는 쥐어잡았던 복싱기구에서 치른 방어전을 도합하여 11번이라는 경이적인 방어전을 치른바 있다. 경기초반부터 인파이팅으로 치고받으면서 기본적으로 스워머같은 움직임을 구사하지만 단순히 힘이나 맷집만이 아닌 화려한 콤비네이션과 정교한 펀치로 승부를 보는 스위치-히터 타입의 복서-펀처로 팬이 매우 많은 선수다.

동시대 거물들인 '팩맨' 매니 파퀴아오, '머니'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다 붙은바 있고 최근에는 떠오르는 스타인 '카넬로' 사울 알바레즈와 맞붙었었다. 물론 3전 전패. 대단한 점은, 한 번 한 번의 패배 모두가 은퇴를 결심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완패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패배를 이겨내고 또다시 챔프에 등극했다는 사실이다. 2009년 매니 파퀴아오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며 TKO로 패한 뒤 반년만에 유리포먼을 잡고 WBA 슈퍼웰터급 챔프에 등극했으며, 2012년 메이웨더와 오스틴 트라우트에게 2연패한 뒤, 2014년에 세르히오 마르티네즈를 잡고 WBC 미들급 챔프에 등극했다. 1차례 방어 후 2015년 11월 사울 알바레즈에게 WBC 미들급 챔프 자리를 내주지만 2017년 8월 WBO 슈퍼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가메가이 요시히로를 판정승으로 잡고 또다시 챔피언에 등극. 동시대 최강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재기에 성공한 'the champ.'.

2017년 12월 2일, WBO 슈퍼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신예 사담 알리에게 판정패한 뒤, 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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