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체육대회를 했는데, 체육대회가 끝나고 나서 반에서 종례를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려도 선생님이 오지 않는거에요.
그리고 애들은 머리가 아프다고 하며 기침을 심하게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반장과 애들이 상황을 알아보니, 지금 우리반에 한명이 호홉곤란으로 쓰러져서 구급차에 같이 타고 갔다는 거에요.
그리고, 다른 반 애들이 우리반에도 애들이 호홉곤란으로 쓰러져서 구급차가 10대 이상 왔고, 지금 모든 반 애들 대부분이 두통을 호소하고 기침을하고 있다는 거에요.
일단 저는 괜찮아서 집으로 돌아 왔는데, 지금 응급실로 실려간 애들이 걱정이네요. 심지어 실려간 애들중에 2명은 제 친한 친구인데.